CU 편의점 채식주의 삼각김밥 및 모히또 아이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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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2022. 1. 21. 15:09

CU편의점 대체육 삼각김밥, 모히또 후기

CU편의점을 방문했을 때 유난히 눈에 띄는 상품들이 있었다. 평소에 다이어트를 진행 중이던 나에게 칼로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자 음식을 사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보던 와중 채식주의 삼각김밥을 보았다.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대체육이라는 것이 고기가 아님에도 고기의 맛을 내줌과 동시에 칼로리 또한 줄여줄 수 있기에 다이어트를 하는 나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었다.

가격 : 1,300원

먼저 1,300원 하는 이 제품의 칼로리는 161kcal로 삼각김밥 중에서도 낮은 칼로리를 보유하고 있다. 콩고기로 조리한 이 대체육을 먹어봤을 때 처음 느꼈던 감정은 의외로 맛있었다는 것이다.

사실 고기로 만들지 않은 고기가 얼마나 맛있을 수 있을지 의심을 했던 나였지만 양념또한 제육과 비슷한 맛이었고 고기보다 맛있을 만큼 비게의 부드러운 부분과 고기의 질감을 잘 살려낸 것 같았다.

채식주의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당연히 좋은 선택일 것으로 생각이 되고 나처럼 다이어트에 신경 쓰면서 칼로리를 걱정하는 분들에게 또한 한 끼를 간단하게 대체육을 사용한다면 살 찔 걱정은 없을 것이다.

이렇게 밥하고 대체육이 첨가되어 있다. 대체육의 맛은 우리가 아는 흔한 고기와 다르지 않은 맛이었다. 고기는 크게 잘려 있지는 않고 잘게 잘려 있는 것이 조금은 특이하긴 했지만 누구나 거부감없이 먹을 수 있을 것이다.

가격 : 1,000원

4kcal밖에 하지 않는 모히또 아이스이다. 음료수로 나온 제품은 아닌 얼음에 맛을 첨가해 놓은 아이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그런지 고작 4칼로리 밖에 안하는데 진한 모히또 맛을 느낄 수 있기에 너무나도 좋았다.

사실 음료수나 카페 음료 같은 경우 칼로리 걱정을 하게 될 만큼 단 맛을 내기 위해 칼로리를 많이 들어간 제품이 많은데 이 제품은 고작 4칼로리 밖에 하지 않으니 운동하고 먹어도 살 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맛 또한 레몬과 청포도를 섞어 놓은 맛이었는데 굉장히 맛있었다. 자신의 기호에 맞춰서 물을 넣어 먹으면 되며 얼음이 생각보다 많아서 두 번 물을 넣어 먹었는데도 진한 맛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을 볼 때 인기가 늘어날 제품으로 생각된다.

이렇게 얼음에 물을 타 먹으면 된다.

아이스이기 때문에 과연 맛이 연하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그 걱정은 안해도 된다. 달달한게 입에 계속 들어가는데도 칼로리는 4kcal 밖에 하지 않으니 다이어트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이 너무 좋았다.

평소에 제로콜라나 제로사이다 같은 칼로리가 거의 없는 음료수만 먹었는데 이 아이스는 1,000원 임에도 카페에서 나오는 에이드 못지 않은 맛을 내는 것을 보았을 때 계속해서 사 먹을 것 같은 맛이었다.

둘 다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으며 계속 판매해도 수요가 있을 듯했다.

특히모히또 아이스는 아이스에 이런 음료의 맛을 내게끔 하는 신박한 아이디어 덕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할 만한 상품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