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국가정원 동문 근처 카페 추천 위키드 스노우
순천만 국가정원 동문 근처 카페
카페 위키드 스노우 연향점
순천 국가정원에 놀라갔을 때 동문 근처에서 잠시 나와서 밥을 먹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휴대폰 배터리가 없어 급하게 아무 카페나 들려서 충전을 시켜야 겠다고 생각해서 위키드 스노우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기 제가 좋아하는 딸기 빙수가 있길래 시켰는데 제가 먹었던 빙수 중 가장 맛있게 먹었던 기억으로 남아 이렇게 포스팅을 씁니다!!
위치는 순천만 국가정원 동문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소요되며 근처에 나눌터, 가온 등 맛집도 즐비해 있어서 식사또한 한 번에 즐기실 수 있습니다.
위키드 스노우 - 딸기 돼지 빙수 9,000원
- 다양한 빙수들이 있었습니다. 생망고 빙수나 밀크 빙수, 치즈 빙수 등이 있었지만 저는 딸기돼지 빙수를 먹어보았습니다. 가격은 9000원 이었으며 혼자 먹기에 조금 많은 양이었으며 2명이서 먹으면 딱 적당한 크기였습니다.
왜 딸기 돼지 인지 몰랐으나 빙수 아래를 보니 돼지바처럼 초콜릿이 들어 있어서 돼지바 아이스크림에서 딸기를 극대화하고 초콜릿을 사이드로 해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딸기 시럽도 충분히 들어가 있으며 눈꽃 빙수 위에 깔려 있던 딸기 맛 토핑도 듬뿍 들어 있어서 빙수와 밸런스가 잘 맞았으며 끝까지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얼음과 딸기 토핑의 양이 적합했습니다.
가게 또한 조용하고 마녀 컨셉을 잡은 다양한 인테리어가 존재했습니다. 전반적인 분위기도 괜찮았으며 조명의 밝기나 의자의 푹신함 또한 좋았습니다. 제가 충전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선뜻 충전을 시켜주신 사장님에게 너무 고마웠습니다!!
보면 정말로 딸기맛을 내는 것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물론 살은 찌겠지만 여행하는 입장에서 걱정 없이 먹었습니다.
특히나 아래의 초콜릿은 딱딱한 식감이 아닌 씹으면 빙수와 같이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초콜릿이 아닌 빙수를 갈아 넣은 듯한 느낌을 줄 만큼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위에 있는 딸기 시럽과 같이 먹다보면 빙수와 초콜릿, 딸기의 조합이 얼마나 환상적인지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메뉴 하나를 정성껏 만들어 주시는 것을 볼 때 다른 메뉴들 또한 맛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전반적인 카페 인테리어입니다. 여기서 키우는 듯한 식물들이 배치되어 있어 나쁘지 않았습니다.
깔끔한 카페의 인테리어나 좋은 맛이나 볼 때 관광객들이나 순천 국가정원 동문 근처에 사시는 분이면 잠깐 쉬고 가셔도 좋을 카페입니다.
순천 국가정원을 방문하신 분은 저녁 5시 이후에는 동문에 들어가실 수 없으니 그 점 참고하셔야 됩니다.
저는 동문이 언제 닫는지 모르고 나갔다가 다시 서문까지 걸어가서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었습니다.. 그 점 조심해서 점심때 잠깐 더워질 때 나와서 빙수를 같이 먹은 후 가시면 좋은 관람 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