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토우 경제 성장 5단계 설명 장점 비판
로스토우 모델이란?
유럽과 미국의 경제 성장을 중심으로 경제 발전에 대한 5단계를 체계화 해놓은 것입니다.
전통사회 - 도약준비기 - 도약 - 성숙기 - 높은소비사회
이렇게 총 5단계로 구분되는 로스토우모델은 개발도상국에게 이 단계를 거쳐서 선진국처럼 발전을 이룰 것을 알려준 경제학적 모델입니다.
5단계 이론 설명
1단계 전통사회 (Traditional Society)
농업 경제가 주를 이룬 사회로 적은 물물 교환과 대부분이 농사를 짓는 사회를 말합니다.
2단계 도약준비기(Preconditions for take-off)
농업이 기계화가 되어가며 농산물을 수출하면서 무역을 하게 됩니다. 저장과 발전의 개념이 생겨나며 유럽의 경우 프랑스 혁명 이전의 2세기 정도의 사회를 말합니다.
3단계 도약기(Take-off)
공업 부문을 중심으로 발전을 이루어 나가며 정치적 사회적인 조정이 일어납니다. 그러는 동시에 농업은 점차 쇠퇴해가는 시기입니다.
4단계 성숙기 (Drive to maturity)
다양한 산업이 생겨나면서 급속도로 도시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기술이 여러 면에서 응용되며 생산하고자 하는 무엇이든 생산해낼 수 있는 시기에 도달했을 때 성숙기라 할 수 있습니다.
5단계 높은 소비사회 (High mass consumption)
생산량, 소비자 지출이 증가하며 중산층의 소비가 확대되며 성장이 지속되는 시기입니다. 이미 여러 선진국은 이 단계 까지 도달했으며 이 시대를 벗어나는 단계까지 다가왔습니다.
로스토우 모델 이론의 장점과 비판
로스토 모델 장점
개발도상국이 경제 성장을 위해 다가갈 방향을 제시해줬다는 면에서 긍정적인 면으로 보는 학자들이 있습니다. 굉장히 간결하면서 함축적으로 요약해 놓은 로스토 모델은 여러 개발도상국 국가가 경제 성장을 위해 어디 단계에 위치해 있는지 그리고 무엇을 추진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명확한 지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로스토 모델 비판
하지만 로스토 모델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학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 유럽, 미국 중심적인 모델
- 모든 국가의 상황이 똑같지 않은데 일률적인 해결책 제시
- 경제발전만으로 개발이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 시간에 따라 발전한다는 가정
어떻게 다음 단계로 나가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해당 단계가 충족되는지 명확하게 나와있지 않기 때문에 충분한 설명이 없다는 비판과 함께 개발도상국의 여러 상황이 다른데 일률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현재의 개발도상국과 유럽, 미국이 가진 상황은 매우 다르다는 것입니다. 유럽은 식민지배를 통해 노동력, 자원수탈을 가지고 성장했으며 이런 모델을 개발도상국에 적용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으며 식민지배를 당한 국가들은 식민지배의 잔재가 남아있어서 불평등, 경제적 뒤쳐짐 등을 고려하지 않은 모델이라는 비판을 받습니다.
핵심 포인트는 개발도상국에 처한 상황이 모두 다르며 그에 대한 각 나라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