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꽃말 효능 능소화 전설 독성 여부 먹는방법
능소화는 금등화라고도 불리며 예전에는 양반집에만 심을 수 있기 때문에 양반꽃이라고도 옛날 분들은 불렀다고 해요. 능소화는 그 색이 너무나도 예쁘고 벽에 붙어서 올라가며 그 길이가 높기 때문에 매우 화려한 꽃으로도 알려져 있ㄴㄴ데요. 이 능소화에 대해서 꽃말, 효능, 전설 그리고 독성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능소화 꽃말
여성, 기다림, 명예, 영광
능소화는 중국에서 들어온 식물이며 능소화의 뜻은 '하늘을 능가하는 꽃'이라는 뜻입니다. 하늘을 향해 오르는 능소화의 모습을 보고 그렇게 지었나봐요
능소화는 여성을 상징하는 꽃이기도 한데요. 그 모습이 우아하고 기품이 있어 보이기에 여성을 뜻하기도 하며 예전에 장원급제자의 화관에 꽂는 꽃이기도 하였기에 명예, 영광, 그리고 능소화의 전설을 기반으로 한 기다림의 꽃말이 있습니다.
능소화 전설
능소화에는 예전부터 내려오던 전설이 있는데요. 이 전설을 읽어보면 왜 꽃말에 기다림이 들어가는지 알 수 있습니다. 복사꽃을 닮은 아름다운 볼을 가진 궁녀 '소화'가 있었는데요. 소화는 임금의 눈에 띄게 되어서 단숨에 빈의 자리까지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갑자기 신분이 오르자 다른 빈들이 질투를 하게 되어서 궁궐 가장 끝으로 처소를 옮겨버리는데요.
그러다보니 임금은 소화의 처소까지 찾아오지 않게 되며 소화는 임금과의 사랑을 잊지 못하고 매일 밤마다 자신의 처소에서 왕을 기다리지만 그렇게 세월은 흐르고 소화는 상사병으로 계속해서 고통 속에 살다가 시녀에게 유언을 남기도 생을 마감합나다. "자신이 늘 서성이던 곳에 묻혀 죽어서라도 임금님을 기다리겠다" 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그녀가 묻힌 이듬해에 소화가 묻힌 곳 담장 아래에서 싹이 올라오고서 덩굴이 자라더니 담장을 올라 밖으로 나가 임금이 있는 궁궐 벽까지 타고갔는데 그 빛깔이 소화의 예쁘고 고고한 이미지와 너무 닮았고 주홍빛 꽃은 소화의 볼의 홍조와 닮았다고 합니다.
원래 담장에 꽃이 피면 곧바로 치워야 하지만 신하들은 그 꽃이 너무나도 예뻐서 넋을 놓고 구경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그 꽃의 매력에 빠진 신하들은 그떄부터 자신의 담장 아래에 능소화를 키우면서 이는 양반꽃이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능소화 효능과 독성 여부
신경안정, 당뇨벙, 혈액순환, 피부가려움증 개선
꿀에 독성이 있기에 장시간 피부 노출을 피해야
능소화는 피를 차게 하고 어혈을 없애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궁출혈 및 대하를 낫게 하며 대소변이 잘나오도록 도와준다고 하는데요. 물론 임산분에게는 독성이 있어서 좋지 않다고 합니다.
이렇게 피가 잘 순환되게 해주며 피부 가려음중이나 여성 질환(산후 질병, 월경이 없는 증상, 복통, 자궁출혈)등에 좋다고 합니다. 이래서 여성을 상징하는 꽃으로 불리나 봅니다.
이렇게 여러 합병증 치료에도 좋고 당뇨에도 효과가 좋기 떄문에 많은 분들이 능소화를 찾는데요. 다만 능소화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능소화의 꿀에는 독이 존재하는데요. 갓 채취한 꿀은 괜찮지만 채취하고 48시간이 지날 때부터 독성이 생기기 떄문에 많이 드시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 독성이 그렇게 강하지 않기 때문에 웬만큼 많은 양이 아니고서는 이상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능소화 먹는 방법
능소화는 말린 후 달여서 차로 마시면 좋습니다. 보통 잎과 줄기, 뿌리 등을 채취하고서 말린 다음에 그것을 달여서 복용해주시면 좋은데요.
달여먹는 방법
잎과 줄기, 뿌리 등을 말리신 후에
- 꽃 : 10~20 그램
- 잎과 줄기 : 30~40그램
- 뿌리 : 20~30 그램
- 물 2L
이 정도 넣어주시고 물을 끓이신 후에 불로 절반 정도가 남도록 달여주시면 됩니다
차로 먹는 방법
능소화를 차로 먹어줘도 효능이 좋은데요. 꽃잎 을 말린 후에 한 두송이쯤 뜨거운 물에 넣어서 차로 우려 먹어도 그 맛이 좋고 혈액순환이 좋아 아침을 상쾌하게 맞이하실 수 있을거에요.
하루엔 3~5잔 정도를 마셔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능소화는 혈액순환, 피부가려움증, 당뇨 등 많은 질병에 좋기 때문에 섭취해준다면 활력이 돋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