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방일지 구씨 정체 과거 구자경 직업 추앙 천사

손석구씨가 연기하고있는 <나의 해방일지>의 구씨, 그의 정체는 현재 4화밖에 남지않은 시점까지 미지수이면서 사람들은 많은 궁금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그에게 더 숨겨진 정체는 무엇일까요?

 

구씨는 과거 자신의 연인이 자살을 한 것이 자신의 책임이라고 자책하면서 술에 전전하며 살아가고 있는 외지인입니다. 그런 구씨에게 염미정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그런 외로움을 계속 안고가면서 쓸쓸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염미정이 나오고 그의 삶은 점점 바뀌어갑니다.

 

먼저 구씨의 본명은 "구자경" 입니다. 운동신경이 뛰어나다는 점과 염미정과는 서로 '추앙' 하자고 하면서 사귀는 사이나 아닌 추앙하는 관계가 되었는데요. 이 추앙의 뜻은 서로 응원하며 동경하는 관계이며 사랑의 의미를 넘어선 서로를 향한 치유의 개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출처/ JTBC

나의 해방일지 구씨 직업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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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씨의 정체는 마을 사람 누구도 몰랐는데요. 그를 술을 마시며 전전하며 살아가고 있는 외지인이었으며 사람들의 관심 밖의 인물이었기 떄문입니다. 그는 외로움에 사로잡혀 있으며 하루를 지탱애나갈 때 염미정을 만나게 되고 둘은 '추앙'의 관계를 맺게 됩니다.

 

하지만 그 관계도 결국 구씨의 과거를 알게 되면서 깨지게 되는데요. 특히나 "술에 취해 아이스크림을 샀다. 내가 술을 마셨을 땐 맨정신보다 인정이 좋아" 라는 말을 했을 때 염미정이 "좋은데?"라며 웃음을 보이는 장면은 둘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졌으며 사람들의 기대를 샀는데요.

 

이 구자경의 직업은 " 호빠 포주 " 로 밝혀지게 되면서 구자경의 과거를 염미정이 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에 중요하게 자리잡았습니다. 사랑이 아닌 추앙의 관계로 시작된 둘의 사이, 조폭 호빠 출신의 남자를 사랑할 수 있을까요? 

 구씨 염미정 구원자의 의미, 포용의 가능성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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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아닌 '추앙' 의 관계의 두 사람
염미정,, "당신이 무슨 일을 했어도 상관 안하겠다" 과거 언급
구씨를 구원해주는 구원자 / 모자 씬은 '천사' 언급

이런 반전의 구씨의 과거는 시청자들에게도 충격을 가했는데요. 둘이 추앙하는 관계였지만 이런 구씨의 과거를 염미정이 알게 된다면 그 관계가 유지될 수 있냐는 것이 관심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염미정이 과거에 한 말도 주목을 받게 되었는데요.

 

염미정은 구씨에게 당신이 무슨 일을 했어도 상관 안하겠다. 라고 언급하였으며 "과거씬에 모자를 쓴 것"을 보면 천사의 역할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미정과 창희가 과자를 사고 걸어가고 있을 때 미정의 모습은 마치 성모마리아를 연상시키는데요.

 

이런 면에서 염미정은 밑바닥의 인생을 살았던 구씨를 구원해줄 천사의 역할이자 비록 안좋은 과거가 있는 구씨, 스스로를 자책하고 있는 이런 구씨를 구하기 위해 나타난 마치 파우스트의 마우그리트의 역할을 하는 구원자가 아닐까라는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작가가 끊임없이 강조한 염미정의 캐릭터는 어떤 고난에서도 상대방을 포용했을 것이라는 캐릭터의 설정은 그를 포용할 것으로 예상을 하는데요. 과연 구씨는 이런 염미정에게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고 이 둘은 '추앙'을 넘어선 '사랑'의 관계가 될 수 있을까요?

나의 해방일지 구자경 염미정.. 둘의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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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이 어떻게 나올지는 아직 예측할 수 없으나 과연 구자경의 과거를 알게 된 염미정은 구자경을 포용할 수 있을까요? 이것이 바로 최대의 미지수인데요. 지금으로서의 염미정의 캐릭터를 보자면 이런 구씨를 포용하고 자신을 추앙한 것을 넘어선 관계로 발전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비록 과거에 호빠 포주 출신이라는 직업을 가진 구씨이지만 현재 죄책감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는 점과 이런 구씨라도 그것을 털어내고 다시금 새로운 사람으로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자 하는 염미정일 것입니다. 염미정은 이런 구씨의 과거를 알더라도 그를 추앙했던 것은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그에게 다시금 응원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둘은 점차 사랑하는 관계로 발전하고 있는 시점, 남은 결말이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은 아련한 결말이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둘의 사랑에서 구씨의 과거로 인한 장애물이 생겼으니 이것을 어떻게 해소할지가 최대의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