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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한국 영향 요약 양적완화 정리

SUN 2022. 6. 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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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란?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뜻은 미국의 주택대출 중 가장 낮은 등급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subprime은 비우량 대출자라는 의미로 신용이 없는 사람에게도 당시 주택가격이 오르자 아무한테나 대출을 해준 대가로 거품이 사라지자 돈을 받지 못하고 최대의 금융위기가 온 사건입니다. 

 

당시 집값이 빠르게 상승하던 시기, 빚을 내어 집을 살 정도로 집값은 폭등했습니다. 이에 투기목적의 집은 늘어나도 금융기관도 이 집들을 사 들였습니다. 그리고 이를 채권으로 만들어 무분별하게 배포했으나 거품이 꺼지고 집값은 폭락하자 은행과 세계 경제가 싸그리 망한 사건입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요약 그림

그린스펀의 수수께끼에서 시작된 서브프라임 모기지.. 저금리 정책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려도 시장금리가 오르지 않는 현상 - 중국의 외부효과

미국 前 연준 의장이었던 '앨런 그린스펀'은 미국의 중앙 은행이 부동산 가격과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올려 시장의 유동성을 흡수하려 했습니다. 기준금리를 올릴 경우 경제가 위축되고 투자 및 소비가 줄어 경제가 안정되는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준금리를 올리는 통화정책을 사용했으나 시장금리가 오히려 하락하는 현상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이 원인은 바로 중국이 외환보유고로 미국의 채권을 대량 매수했기 때문이라 밝혀졌습니다.

 

여기서부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시작되었습니다.

 

기준금리를 올려서 대출, 모기지 금리가 올라가야 하는데 오히려 떨어지는 반면 자산 가격은 계속해서 치솟는 것입니다

 

대출 금리는 오르지 않는데 집 가격은 계속해서 오르기 때문에 사람들은 계속해서 집을 사들인 것입니다. 대출을 많이 받을수록 금리는 올라야 하지만 금리가 오르지 않으니 당시 투기 열풍은 상상을 할 수도 없었습니다. . 은행은 주택담보를 빌려주면 치솟은 집값 덕분에 이득을 보기 때문에 신용불량자든 누구든 상관없이 대출을 해주게 됩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한국 영향


미국보다 흔들림 큰 한국, '미국의 달러 가치 하락 < 한국의 달러 가치 하락'으로 환율 증가 

모기지 담보를 근거로 미친듯한 채권을 찍어내던 은행이 결국 거품이 꺼지면서 금융 시장은 냉랭해지고 주택 가격은 미친듯이 폭락했습니다. 이후 달러화 가치 급락, 미국이 불경기를 겪으며 이는 전 세계로 퍼져나게 되면서 세계 금융 위기를 겪게 됩니다.

 

이 사태로 사람들은 금융 기관의 신뢰를 멈추고 돈을 인출하기 시작하기도 하죠. 그럴 경우 자산의 보유량이 증가하면서 시장이 올바르게 운영되지 않으며 뱅크런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해외에 투자하는 자산을 매각해 달러로 바꾸면서 미국으로 회수하는 지경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외국자본가들이 가지고 있던 미국을 제외한 해외의 자산을 매각하고 달러로 바꾸면서 세계 각국의 자본은 유출되게 되었고 한국또한 이 과정 속에서 달러가 유출되게 되면서 환율이 급등하게 됩니다. 이 배경에는 미국의 달러는 기축통화인 반면 한국의 원화는 그렇지 않다 보니 더 위험한 화폐로 여겨져 원화가 미국의 달러보다 가치가 더 떨어진 것입니다. 

 

*참고로 이 때 준기준통화였던 엔화는 미친듯한 강세를 보이게 됩니다. 

 

이로 인해 GDP성장률 감소, 정상수지 약화 등을 겪었지만 달러 스와이프 체결 및 미국이 양적완화로 위기를 극복하면서 우리나라 또한 위기를 무사히 넘기게 되었습니다. 

리먼 브라더스 파산/ 상징적인 사건

미국 양적완화 통해 금융위기 타파, 코로나19 경기침체 회복때도 쓰여


양적완화 : 중앙은행이 현금을 공급하면서 경제주체들에게 대출을 해주는 것 

이런 금융 위기를 타파한 것은 바로 양적완화입니다. 통화정책인 양적완화는 중앙은행이 직접 현금을 공급하면서 대출을 통해 해결합니다. 기준금리가 0%대가 되면서 물가를 살릴려면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하는데 방도가 없던 상황에서 이 양적완화는 새로운 정책으로 Quatitative Easing 즉 양적완화를 쓰는 것입니다. 

 

이는 개인에게 주는 것이 아닌 은행에게 돈을 주면서 경제 주체에게 대출을 해주라는 것입니다.그리고 2009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게속해서 양적 완화를 하면서 자산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는 상황을 보여줍니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쓰이면서 경제 시장이 불확실할 때 마다 양적완화를 하면서 위기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양적완화도 자산의 버블 가능성 및 실물 경제 회복 이후에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다던가 잠재적 부작용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획기적인 방법으로서 계속해서 양적완화를 사용했습니다. 이는 기축통화이기에 가능한 경제정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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