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극장과 중극장, 그리고 사랑해극장, 챔버홀 총 4개의 극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부산의 문화의 중심 문화회관에 오게 되었습니다.
큰 대극장과 중극장을 보면서 이곳에서는 수많은 연극이나
전시회 그리고 연주회가 이루어져 왔을만한 분위기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드보르작 탄생 180주년 기념 연주회를 보고 왔습니다.
대연동에 위치한 부산문화회관은
근처에는 경성,부경대역에서 한 20분 정도 도보 거리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지하철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편이니 아무래도 버스를 이용하거나
택시를 이용하는 편이 좋을 것 같더라고요.
게다가 주위에는 재한유엔기념공원, 부산시립박물관, 국제일제강제동원역사관 등
많은 박무로간이 존재하니 아이들과 같이 가기에도 좋을 듯해요.
입구에서 조금 걷다보면 올라가는 길이 나옵니다.
이 옆쪽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원도 마련되어 있고
나무가 울창한게 문화회관의 분위기와 어울리더라고요.
이렇듯 왼쪽 사진을 보시면 공원이 마련되어 있어서
공놀이라던가 여러 놀기에 좋게끔 되어있습니다.
하늘도 이쁘고 풍경도 좋아서 무척 좋아할 것 같네요.
그리고 문화회관은 시설이 좋고 지금 전시회도 하고 있으니
10월까지는 그것을 보러 한번 가셔도 될 듯해요
대극장을 바라보며서 걷고 있었습니다.
대극장
- 연면적 18,916㎡에 지하 2층 지상 3층으로 건축된 대극장은 1983년 10월 기공, 1988년 9월 3일 개관하였으며, 오페라ㆍ뮤지컬ㆍ오케스트라 무용ㆍ국악 공연 등으로 각광 받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의 전당이다.
- 1,524㎡의 무대에 1,409석(휠체어석 14석 포함)의 객석, 다양한 조명시설 및 음향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렇듯 대극장은 무려 1400석 정도의 객석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명, 음향시설을 갖추고 있기에
서울에 있는 극장 못지않은 폼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사랑채극장
- 1991년도에 건립된 소극장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아우르며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공연장으로 성장해왔으며, 2017년 9월 어린이 전용극장으로 재개관하여 새롭게 단장하였다. 어린이들의 문화생활을 도와주고 공연문화예절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연간 300회 이상의 어린이 전용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사랑채극장이라는 이름에 맞춰 소극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이 사랑채 극장은 사랑받는 공연장으로 성장해 왔으며
2017년 어린이 전용극장으로 다시 재개관을 했다고 합니다.
문화 에티켓이라던가 공연에서 배워야 할 점들을 이런 소극장에서 익혀둔다면
문화시민으로서 나중에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이번 드보르작 연주회는 총 3시간 정도를 소요했습니다.
제가 위치한 이 곳은 바로 중극장으로 대극장보다는 다소 작지만 웬만한 뮤지컬 극장의
거의 2/3 수준은 되는 다소 웅장함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특히 천자의 인테리어는 예술적인 감각이 잘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는 것을 직감했는데요.
공연장의 베이지 색과 피아노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나니 어느덧 밤이 되었더군요.
부산문화회관의 밤 풍경은 이렇듯 정말 아릅답습니다.
멀리 보이는 건물들의 색색조화들과 부산문화회관의 아름다운 외경풍경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는데요.
이렇듯 밤의 아름다운 도시 부산 답게 문화회관의 불빛과 어우러져 한뜻 좋았습니다.
공연을 마친 후 중극장의 입구를 찍어보았습니다.
이렇게 간판에 중극장이라고 써져 있으니 찾기 쉬울 것입니다.
건물 네 곳이 붙어있다보니 길잃을 이유는 없을 듯하고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입구에서 제일 마지막에 있는 건물이 중극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건물의 외관또한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데요.
기둥 여러개가 지탱하고 있고 그 위에 불빛이 보이는 것이
부산시가 문화회관을 위해 얼마나 투자했는지 알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챔버홀
- 부산‧울산‧경남 최초 클래식 전용홀
실내악 또는 독주, 독창회 등에 적합한 최적의 음향환경을 갖춘 부산‧울산‧경남 최초 클래식 전용공연장으로 각종 회의‧세미나‧강좌‧학술발표회‧시상식 등 다양한 용도로 열리던 옛 국제회의장을 기존의 시설과는 완전히 차별화되는 공연장 기능 구현에 중점을 두고 리모델링하여, 음향과 시야 모든 면에서 무대 위의 아티스트에게 집중 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
챔퍼홀은 클래식 전용홀로서 많은 클래식 연주회가 있으니
부산 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항상 참고해서 다소 저렴한 가격에 문화를 즐기길 바랄게요
부산 문화회관의 방문기를 적어보았습니다.
오래된 느낌이 바닥에서는 느껴지지만 건물에서는 느껴지지 않는게 항상 관리를
잘해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산에서 만약 올 일이 있거나 부산문화회관의 공연을 보고 싶으시면
탁월한 선택일테니 한번쯤 경험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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