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두구육(羊頭狗肉) 겉으로는 좋은 명분으로 내걸었지만 실속은 졸렬하다. 양머리를 내걸고 개고리를 판다는 뜻인 양두구육, 비슷한 사자성어는 표리부동, 면종복배 등이 있는데요. 이는 정치적 단어 자주 쓰이는 사자성어이기도 합니다. 바로 겉은 그럴듯하게 포장하지만 실속을 보면 그렇지 않다는 뜻인데요. 羊 : 양 양 頭 : 머리 두 狗 : 개 구 肉 : 고기 육 즉 이 한자 뜻처럼 양의 머리(비싼 것)을 파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개고기(싼 것)을 판다는 즉 겉으로는 그럴 듯한 고기를 내놓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속을 별 것이 없다는 뜻인데요. 이는 유래가 있는 말로 춘추시대 제나라 영공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양두구육 유래 제나라 영공은 총애하는 첩인 융자가 있었습니다. 이 융자에게는 하나의 특이한 취미가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