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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의 4DX 2d 명당 자리 추천 및 시스템 가격

SUN 2021. 12. 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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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X 로 영화의 새로운 감정을 느끼기 

의자가 움직임, 날씨나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기계로 환경 조성 


4DX라는 것은 이렇게 3D를 넘어서 실제로 날씨, 분위기에 맞게 온도 변화 및 촉각으로 느낄 수 있는 영화의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이에 걸맞춰 의자또한 기존 영화관의 의자와 다르게 액션 씬이 있을 때 그에 맞춰 흔들립니다.

 

영화를 보는 재미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번 2021년 12월에 개봉이 된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을 특별하게 보기 위해 4DX 2D 관으로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블 영화나 소니 영화 같은 액션 씬이 주로 있는 영화는 이런 4DX를 느끼기에 딱인 영화입니다.

 

아무래도 움직임이 많은 영화를 택해야 하기에 로맨스나 진지한 장르 말고 액션이 풍부한 히어로 영화나 공포 영화가 4DX를 보기에는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4DX 명당 자리에 속하는 D~F 열 

D > E > F 순으로 좋다고 보면 되고 자리는 중앙 > 왼쪽 = 오른쪽 으로 보시면 됩니다. 

 

D열 중앙이 가장 시야가 좋아서 몰입도 있게 볼 수 있고 D열 중앙이 없다면 E,F 열 중앙 또한 차선책으로 D열 못지 않게 몰입도 좋은 화면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DEF가 다 찼다면 그 뒷좌석을 자리잡는 것이 좋은데요. 왜냐하면 ABC좌석은 화면이 가까이에 있어 목이 아플 수 있습니다. 그래서 DEF가 가장 좋은 자리지만 후순위를 정한다고 생각하면 F 뒤에 있는 좌석들이 더 좋습니다. 

 

영화관 위쪽 좌우에 있는 환경 조성 기계

이렇게 영화관 위쪽에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시스템이나 온도 조정 기계들이 존재하고 있어 영화를 보면서 시각적인 요소 뿐만 아니라 촉각, 후각 등을 활용해서 영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스파이더맨을 보고 나면 앞에서 연기가 나온다던지 웹스윙을 하는 도중 그 기분을 느끼도록 바람이 세게 불어서 내가 실제로 스파이더맨이 된 듯한 느낌이 주어집니다.

 

일반 2D 영화관과 좌석의 크기 차이는 그렇게 나지 않지만 살짝 더 큰 면과 발을 올릴 수 있는 거치대가 있는 점, 의자가 흔들리면서 긴장감을 더해주는 것까지 4DX를 시청한다면 후회가 없을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4DX 3d ↔ 4dx 2d 차이점 

4dx를 처음 접하는 분들은 4dx가 3D를 동반한 영화관인 줄 아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3D란 3D안경을 쓰고서 입체적으로 캐릭터가 보일 수 있는 가상을 만들어 낸 것이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는 영화관은 2D입니다.

 

하지만 전부 다 3D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4DX뒤에 3D가 붙어있다면 3D영화관으로 안경을 쓰고서 사물들이 튀어나오는 시각적 요소를 더해서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지만 이 3D가 살짝 호불호가 나뉩니다.

 

왜냐하면 안경이라는 불편함과 3D영화는 그 자체에서 오는 특유의 멀미감이 있기 때문에 거북한 분들이 있고 굳이 3D까지 필요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4DX를 결합한 2D영화관도 매우 인기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4DX 2D도 정말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CGV 서면에서 봤고 15,000원을 지불했지만 서울 쪽은 제가 준 가격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관람하실 수 있을 거예요.

 

스파이더맨 혹은 베놈, 어벤져스 같이 액션 씬이 강한 영화에 4DX는 정말 포기할 수 없는 조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 내가 영화 속 주인공이 어느정도 된 듯한 기분을 낼 수 있고 그 향기, 바람, 입체감을 더욱 느끼는 4DX

 

일반 영화관과 색다른 경험을 오랜만에 하고 싶은 분들에게 꼭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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