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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밥 효능, 유통기한 칼로리도 줄여주고 보관 기간도 쭉 늘어

SUN 2021. 10. 1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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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면서 많이 드는 고민이 있었어요. 햇반을 매일 먹기에는 가격도 만만치 않고 질리기도 하니 전기밥솥을 하나 사서 밥을 해 먹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인은 밥심이라 할 만큼 밥을 좋아해서 처음에는 만족했는데 먹다보니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혼자 사는 입장에서 밥을 하다보면 무조건 남게 되어있고 전기밥솥의 보온 기간도 하루내지 이틀밖에 되지 않기에 밥을 처리하기 곤란한 상황이 도달했습니다. 

약 400g 정도 넣은 밥인 만큼 혼자 먹기엔 많은 양 

냉동밥 보관용기 구매

 

냉동밥으로 보관을 하면 장기간 계속 꺼내 먹을 수 있어 쉽게 해결할 수 있는데요. 냉동밥 보관용기는 전자레인지 용기를 이용해서 보관한다면 쉽게 데우고 먹을 수 있습니다. 보관 용기같은 경우는 근처 마트나 다이소 같은 데서 싸게 파니 구매하시면 됩니다.

 

저는 다이소에서 구매를 했는데요. 아무래도 마트보다 다이소에서 사는게 훨씬 싸더라고요. 자취생한테 다이소는 천국이 다름 없는 것 같아요! 뭐든지 있는 다이소

이런 용기에 담아주신 다음에 전자레인지에 약 2분 30초를 돌려준다면 밥이 데워진답니다. 처음에는 과연 맛있을까라는 생각도 했었지만 햇반보다는 제 입맛에 더 맞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생각보다 갓 지은 밥과 비교했을 때 품질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냉장보관을 하는 것과 달리 냉동실에 보관한 밥은 딱딱해지지도 않고 시중에 파는 공기밥하고 비슷한 느낌이 들었어요!

냉동밥의 효능

 

냉동밥이 의외로 칼로리가 줄어든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그 이유는 갓지은 밥 같은 경우는 신체의 흡수율이 높아 밥의 주된 탄수화물의 흡수 또한 높아지는데요. 탄수화물은 단백질과 달리 살로 가기 때문에 살이 찌게 되는 것이죠. 맛있지만 그 함정이랄까요? 하지만 냉동밥 같은 경우는 이 흡수율을 약 50%정도 낮춰주는 덕분에 칼로리를 줄여준다고 해요! 포만감은 그대로지만요! 

 

갓 지은 밥 만큼의 맛은 덜하겠지만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것과 탄수화물을 줄여주는 것은 자취생들에게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막상 혼자 밥솥으로 밥을 하다보면 무조건 남게 되어있거든요.

냉동밥 유통기한? 

 

냉동밥 같은 경우 따로 정해진 유통기한이라 할 것은 없지만 대략 보통 일주일 이내 드시는 편이 좋지만 최장 1달까지는 먹어도 문제가 없다고 해요! 

 

긴 유통기한 덕분에 한 번 밥을 해두면 꺼내서 전자레인지에 돌려먹기만 하면 되니 이게 생각보다 편하더라고요. 냉동밥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시중에 파는 즉석밥보다는 건강해지리라 생각해요. 저는 그 즉석밥의 특유의 향과 식감 때문에 라면에 밥 해서 먹는 것이 아니면 보통 선호하지는 않거든요.

 

이렇게 건강에도 좋고 보관도 쉬운 냉동밥

 

자취를 한다면 아마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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