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면서 많이 드는 고민이 있었어요. 햇반을 매일 먹기에는 가격도 만만치 않고 질리기도 하니 전기밥솥을 하나 사서 밥을 해 먹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인은 밥심이라 할 만큼 밥을 좋아해서 처음에는 만족했는데 먹다보니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혼자 사는 입장에서 밥을 하다보면 무조건 남게 되어있고 전기밥솥의 보온 기간도 하루내지 이틀밖에 되지 않기에 밥을 처리하기 곤란한 상황이 도달했습니다.
냉동밥 보관용기 구매
냉동밥으로 보관을 하면 장기간 계속 꺼내 먹을 수 있어 쉽게 해결할 수 있는데요. 냉동밥 보관용기는 전자레인지 용기를 이용해서 보관한다면 쉽게 데우고 먹을 수 있습니다. 보관 용기같은 경우는 근처 마트나 다이소 같은 데서 싸게 파니 구매하시면 됩니다.
저는 다이소에서 구매를 했는데요. 아무래도 마트보다 다이소에서 사는게 훨씬 싸더라고요. 자취생한테 다이소는 천국이 다름 없는 것 같아요! 뭐든지 있는 다이소
이런 용기에 담아주신 다음에 전자레인지에 약 2분 30초를 돌려준다면 밥이 데워진답니다. 처음에는 과연 맛있을까라는 생각도 했었지만 햇반보다는 제 입맛에 더 맞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생각보다 갓 지은 밥과 비교했을 때 품질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냉장보관을 하는 것과 달리 냉동실에 보관한 밥은 딱딱해지지도 않고 시중에 파는 공기밥하고 비슷한 느낌이 들었어요!
냉동밥의 효능
냉동밥이 의외로 칼로리가 줄어든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그 이유는 갓지은 밥 같은 경우는 신체의 흡수율이 높아 밥의 주된 탄수화물의 흡수 또한 높아지는데요. 탄수화물은 단백질과 달리 살로 가기 때문에 살이 찌게 되는 것이죠. 맛있지만 그 함정이랄까요? 하지만 냉동밥 같은 경우는 이 흡수율을 약 50%정도 낮춰주는 덕분에 칼로리를 줄여준다고 해요! 포만감은 그대로지만요!
갓 지은 밥 만큼의 맛은 덜하겠지만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것과 탄수화물을 줄여주는 것은 자취생들에게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막상 혼자 밥솥으로 밥을 하다보면 무조건 남게 되어있거든요.
냉동밥 유통기한?
냉동밥 같은 경우 따로 정해진 유통기한이라 할 것은 없지만 대략 보통 일주일 이내 드시는 편이 좋지만 최장 1달까지는 먹어도 문제가 없다고 해요!
긴 유통기한 덕분에 한 번 밥을 해두면 꺼내서 전자레인지에 돌려먹기만 하면 되니 이게 생각보다 편하더라고요. 냉동밥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시중에 파는 즉석밥보다는 건강해지리라 생각해요. 저는 그 즉석밥의 특유의 향과 식감 때문에 라면에 밥 해서 먹는 것이 아니면 보통 선호하지는 않거든요.
이렇게 건강에도 좋고 보관도 쉬운 냉동밥
자취를 한다면 아마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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