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반마리 치킨, 포테이토치즈 그라탕 후기

BBQ 황금 올리브, 포테이토 치즈 그라탕 

요즘 BBQ에서 반마리 치킨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저 같은 경우 치킨은 많이 못먹는 탓에 항상 한마리를 시키면 양이 너무 많아서 문제였거든요. 하지만 이제 반마리 치킨과 사이드 메뉴를 덧붙여 시키면서 그 양이 딱 제 1인분에 맞는 덕분에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BBQ 황금 올리브 반마리 치킨과 포테이토 치즈 그라탕을 시킨 후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배달내역

먼저 제가 이렇게 시킨 내용인데요.

아쉽게도 황금알치즈볼이 배달 누락이 되는 바람에 제가 이번에는 그냥 계좌로 환불 받고서 다음에 먹으려고 합니다. 그도 다행인 것이 딱 다 먹으니깐 배가 더이상 못먹을 만큼 부른 덕분에 어쩌면 다행일수도 있겠어요!! 

전반적인 메뉴 사진 

먼저 메뉴 사진인데요. 코카콜라와 치킨무, 그리고 소스 등과 함께 황금올리브 반마리와 포테이토  치즈 그라탕이 있습니다. 먼저 황금 올리브 반마리 같은 경우 8마리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BBQ의 특징 답게 다 큼직큼직한 닭으로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반마리인 만큼 목은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치킨은 뭐 그냥 BBQ 황금올리브 특유의 맛이었습니다. 튀김 옷이 고소하면서도 잘 튀겨졌고 퍽퍽살도 나름 먹을만한 정도로 양이 분배되어 있는점, 모든게 다 좋았습니다. 

제가 이번에 소개드리고 싶었던 것은 이 포테이토 치즈 그라탕입니다. 사실 그라탕에 이번주 내내 먹고 싶었는데 참다 참다 오늘 먹은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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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탕의 맛은 제가 기대한 것의 80% 정도 충족시켜준 것 같습니다. 먼저 걱정했던 부분이 만약 달콤하면 어떡하냐 였는데요. 

 

그라탕이 달콤한 것은 저는 별로거든요. 하지만 달콤하지 않고 감자의 특유의 맛이 느껴지면서 겉에 뿌려진 치즈 맛도 같이 느껴졌습니다. 치즈의 맛은 롯데리아에서 감자튀김에 뿌리는 치즈 가루의 맛과 똑같습니다.

 

살짝 부드러운 감은 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감자의 식감을 살렸던 점과 바깥쪽의 구운 부분도 알맞게 된 덕에 돈 값어치는 한다고 생각해요. 

어느정도 부드러운 감이 있어서 조금은 별로였지만 그래도 맛은 괜찮았던 그라탕!! 

사실 배달 음식점에서 그라탕을 해주는 곳이 BBQ 말고 다른 곳은 거의 전무한지라.. BBQ로 시킬수 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만족하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치킨을 고민하신다면 저는 어김없이 BBQ를 추천하고 싶어요! 

반마리 치킨이 있는 곳이 흔치  않을 뿐더러  치킨과 함께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존재하니깐요!! 오늘 치킨이 땡기신다면 BBQ에서 저처럼 시켜서 혼자 풍족하게 먹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