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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스카이큐브 가격 및 이용방법 순천만 습지로 가는 길

SUN 2022. 2. 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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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스카이큐브 소개


순천 스카이큐브는 순천만 국가정원 - 순천만 습지를 연결해주는 이동 수단입니다. 따라서 이동 수단으로만 쓰일 뿐 해당 스카이큐브에서 관람하는 용도는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순천만 습지와 국가정원은 약 4km 정도 간격이 있어서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 스카이큐브를 타고서 무인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직 전동으로 가는 자동시스템인 전동차로 두 관광지를 연결해줍니다.

스카이큐브의 이용권은 비싸지만 결국 스카이큐브를 이용하려면 순천만이나 순천만 국가정원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같이 끊는 것이 무조건 효율적인 선택입니다. 

이용 가능 시간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기간 매표시간 운행시간
첫차
(주말, 공휴일은 09:00)
마지막차
순천만국가정원역 순천만습지역
1~2월 , 11~12월  08:30 ~ 16:30 10:00 ~  17:15 17:30
3~4월, 10월 08:30 ~ 17:00 10:00 ~  18:15 18:30
5~9월 08:30 ~ 18:30 10:00 ~ 19:15 19:30

가격안내


순천만습지 + 순천만 국가정원 +스카이큐브 + 갈대열차 통합권

구분 성인 청소년,군인 어린이(초등학생) 유아(만3~6세)
개인 14,000원 12,000원 8,000원 4,000원
단체(20인이상) 11,000원 8,000원 6,000원 3,000원
순천시민 6,000원 5,500원 4,000원 무료
순천시 소재 초중고   4,500원 3,000원  

순천만 국가정원, 혹은 순천만 하나만 이용할 시 6,000원씩 소모되지만 이것을 합쳐서 모두 통합하면 14,000원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차피 스카이큐브를 이용하시는 목적이 해당 두 곳을 다 관광하려는 목적이기 때문에 통합권을 끊고서 관람하는 것이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티켓을 끊고서도 매표소에서 확인을 받은 후 나갔다 들어오실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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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출발한 곳은 순천만 국가정원 → 순천만 습지로 가는 정원 역에서 탔습니다. 생각보다 잘 지어져 있는 것이 아마 최근에 지어진 것으로 보이며 오전 10시부터 운행을 한다고 합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에는 근처에 동물원도 있고 DDZ습지라는 곳에서 오리 떼와 새들의 자연경관을 지켜보실 수 있으니 기다리다가 타셔도 될 것 같습니다. 

 

1번에 6명씩 탑승이 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소형 문인 궤도차로 출발부터 도착까지 자동으로 가는 전동차입니다. 

이동을 목적으로 하다 보니 편도로는 8분 정도 소요가 되며 중간에는 그저 순천의 길거리가 보일 뿐 다른 볼거리는 딱히 없었습니다.

 

하지만 도착 후에는 갈대밭이 쭉 펼쳐지면서 자연의 장관을 맛볼 수 있으며 출발지였던 국가정원 또한 곧 행사가 있을 예정이라 잘 꾸며놓아서 많은 것을 관람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비상시에는 오른쪽 사진에 보이듯 레버를 돌려서 급정거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속도도 빠르지 않고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도 아무런 무서움 없이 탈 수 있듯이 매우 안전하고 안정된 이용수단입니다. 

 

이런 색다른 경험을 순천만에서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이동수단이 이렇게 마련되어 있다는 게 정말 유용한 것 같습니다.

 

이것은 왕복으로 가능하기에 어느 한 곳에 주차를 하고 왕복해서 편하게 순천만의 일대를 이용해 보면 좋습니다. 

 

스카이큐브를 타고 좋은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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