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이 청년을 정치에 끌어들이고자 청년의 대표의 격에 되는 자리에 노재승 공동선관위원장으로 임명을 하였습니다. 과연 기성 세대 정치의 꼭두각시 처럼 역할을 할 것인지 아니면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그를 대표해서 선거에서 큰 영향을 이끌지는 두고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파격적인 인선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전 민주당에서 조동연 교수를 임명한 것과 더불어 이번엔 국민의 힘에서 38세의 이전 선관위원장들을 고려한다면 매우 젊은 나이의 파격적인 인선에 국민의 힘의 노인 위주의 투표율에 어쩌면 영향을 끼칠 수도 있겠습니다.
먼저 노재승씨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발탁한 계기는 바로 오세훈 현 서울시장의 유세 선거 운동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비니를 쓰고 다소 좋은 유세 연설을 펼쳤던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의 모습을 보고 이준석 대표가 추천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실 영상을 보면 정말 연설의 말을 보며 앞으로도 기대해도 좋을 만한 사람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영입에 처음에는 보수 성향 사람들은 대부분 환영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나이
노재승 선대위원장은 1984년생 출신으로 2021년 현재를 기준으로 38세의 나이입니다. 다소 청년이라고 하기엔 이제 거리가 멀어져가는 나이이지만 그래도 기성 정치인들보다는 나이차이를 고려하면 청년이라고 불러도 무방하겠죠?
직업
이전의 직장은 자영업자로 커피 편집숍의 어느 한 블랙워터포트라는 회사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영업자로 사회 생활을 한 노재승 선대위원장의 약력은 조금은 특이하기도 합니다.
이전 정치인들에겐 없었던 직업이기도 하고 어쩌면 이런 엘리트주의와 반대되는 인물인 덕분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엔 잘 맞을수도 있을 듯 합니다.
학력
그의 페이스북 어디에도 학력에 관련된 글이 없어서 학력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학군단을 좋아요 해놓은 것을 보아 4년제 졸업을 한 것으로 추측만 되고 있습니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며 커피 사업을 하는 자영업자로 개인 커피 편집숍을 아직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과거 발언 논란
하지만 이전 선대위원장을 하기 전에 개인적인 용도로 쓰였던 페이스북에 적힌 내용들 때문에 논란을 겪기도 했는데요. 최근 조동연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사퇴를 결국 하게 되면서 그 여론이 이제는 노재승 선대위원장으로 파고 들어가면서 검증의 장을 거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국민의 힘에서도 이같은 논란에 대해서는 별도의 언급은 없어 보이지만 해당 내용은 개인 프로필에서도 YTN의 보도 언론 같은 경우 어느정도 왜곡이 된 면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재승 본인은 해당 논란에 대해 "발언의 자극적 키워드만 취사선택하여 국민감정을 자극하는 것이 혈안" 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언론의 공통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면이기도 합니다. 민주당이든 국민의힘이든 그 언론에서 정치인에 대한 자극적인 말들로 제목의 키워드를 달아 어느 후보나 개인 정치인의 논란을 만드는 것은 많이 볼 수 있는 광경이기도 했습니다.
일례로 이재명 후보의 박근혜 대통령을 존경한다는 발언 또한 일부 발췌를 해 국민 정서를 건드리는 자극적인 언론의 행보였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어쨌든 모아 보면 조금은 날선 반응을 나타낼 수 있는 문장들도 있고 물론 자극적으로 보낸 언론의 문제도 있겠지만 그에 빌미를 제공할 기회를 주지 않는 것 또한 정치인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해당 글들은 정치인 이전에 쓴 일반인 시절에 한 글들이기 때문에 앞으로 발언과 행동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정치인이 된 지금에서도 앞으로도 전과 같은 발언을 해서 논란의 빌미를 준다면 아무래도 보수쪽 사람들도 그의 영입에 조금은 실망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중요해 보입니다.
일반인이었던 시절 그에 보수적인 글들이 논란이 되고 있는 시점, 어쩌면 정치에 합류한다는 것이 수많은 언론의 관심을 받는 동시에 그에 대한 공격 또한 받는 것 같아 정치라는 것이 참으로 양날의 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민주당의 선대위에서는 과거가 논란이 되면서 사퇴하는 사건도 발생하기도 하고 수많은 논란이 만들어지는 정치판이기에 청년들이 정치에 나설 때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는 면이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는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노재승 국민의힘 선대위원장의 앞으로의 행보 과연 순탄할지 아니면 가파른 길일지 계속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발언을 신중히 하며 중책을 맡은 지금, 하나의 문장이라도 다르게 해석될 수 있음을 알면서 발언과 행동에 또 또 신중을 가해 노재승 선대위원장의 타이틀에 걸맞게 하기를 바랍니다.
'이슈 및 인물 이야기 > 정치 관련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재명 장남 도박 의혹 및 자녀 관계 정리 (2) | 2021.12.16 |
---|---|
서울우유 광고 논란 여성을 젖소로 비유 광고 삭제 (0) | 2021.12.08 |
윤석열 이준석 잠행 드디어 마쳐,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 수락 (0) | 2021.12.03 |
이재명 결국 과반 이상으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확정! (0) | 2021.10.11 |
디지털문맹 과연 이대론 괜찮을까? 노인들의 현실과 언택트 시대 (0) | 2021.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