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신료 마라를 통해 얼얼한 맛을 내는 마라탕
얼마전에 마라탕을 먹게 되었는데요.
물론 요즘은 인기가 시들해 가고 있지만 제가 군대가있을 동안 엄청난 인기를 누렸더라고요. 기존의 짜장면이나 짬뽕 같이 익숙한 중국메뉴가 아닌 본토의 마라탕이 새로운 맛과 다양한 골라먹는 재미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것 같아요.
그런데 먹다보니 기존에는 느낄 수 없었떤 이상한 맛이 있었습니다. 바로 혀가 얼얼한 느낌이 나는 것이었는데요. 처음 먹어본 마라탕이기에 이 얼얼한 맛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고 싶었는데요.
바로 이름 그대로의 마라탕의 마라라는 향신료의 정체였습니다.
마라탕이 한자로 저릴 마(痲)와 매울 랄(辣)이 합쳐져 마라탕이라는 이름으로 된 거라고 해요. 그래서 매우면서 혀가 저리다 라는 뜻으로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마비라는 단어의 마도 저릴 마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중국의 매운맛은 조금 우리와 차이가 있는 것이 이 혀가 저리는 듯한 매운 맛을 중국인들은 매운맛으로 알고 있기에 한국에서 처음 매운 떡볶이라던가 라면을 먹으면 오히려 그 맛에 특이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이 혀가 마비되는 것 같은 얼얼한 맛을 느끼게 하는 마라! 우리의 식탁에는 없는 향신료이기에 더욱 특이하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사실 외국에 나가면 향신료나 고수 등으로 인해서 우리의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는데 이거는 호불호가 있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고 이제는 마라치킨, 마라향궈 등 마라를 이용한 다른 메뉴들도 찾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가끔 한식이 질리거나 얼큰한 맛을 느끼고 싶을때 이 마라탕 한 그릇이면 배가 꽉 채워지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고 마라의 묘한 맛을 통해 음식을 먹는 재미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음식을 골라서 넣을 수 있는 샤브샤브 같은 느낌과 그로 인해 한 메뉴에서 여러가지 식감을 맛볼 수 있는 것 또한 마라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요즘 날씨가 추워지는 시점 이 마라탕 한 그릇이면 너무나도 든든한 한 끼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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