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초액
목초액이란 숯을 만드는 과정에서 연기를 액화 시킨 것이다. 비식용인 것도 있으며 식용도 존재하는 이 목초액은 무좀에 그렇게나 효능이 있다고 한다.
목초액을 이용해 많은 사람들이 무좀을 치료하기도 하고 또는 완치까지 될 정도로 효능이 좋다고 한다. 이는 피부에 좋다고들 하며 무좀 뿐만 아니라 아토피나 피부염이 존재하는 사람들에게도 좋다고 해서 사용하였다.
나 또한 무좀이 군대에서 심하게 생기는 바람에 목초액을 사용했는데 목초액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많이 호전된 상태이다.
목초액 효과
아직까지 과학적으로는 목초액이 왜 무좀이나 각종 피부에 효능이 있는지 검증된 바가 없다. 목초액에는 미네랄이나 유기산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며 이런 작용에 의해서 무좀의 세균들이 죽는 과정일 수도 있다.
사실 목초액은 서양의 의학이라기 보다 한의학 같은 우리나라의 민간 요법에 가깝다. 숯의 연기를 액화시켜 만든 제품이다 보니 정제가 잘 된 목초액은 시중의 말로는 효능이 더 높다고 한다.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목초액의 냄새가 매우 심하다. 따라서 바닥에 떨어트린다거나 목초액을 한 상태로 말리지 않고 양말을 신는 경우에는 냄새가 많이 날 수 있으니 유의하다로고 하자.
무좀치료 방법
방법은 간단하다. 목초액에 발을 담그고서 30분 정도 기다려주면 된다. 하지만 이 값이 비싸다 보니 한 번 담그는데 그릇같은 것을 쓰기 보다 일회용 비닐봉지 안에 목초액을 담그고서 안쓰는 양말을 신어주면 된다.
이게 어떤 말이냐면 비닐봉지에 목초액을 조금 담은 다음에 그 위에다 양말을 신어주면 양말이 고정을 해주면서 목초액이 발가락 사이사이로 스며드는 것이다.
물론 목초액이 나오지 않게 본인이 잘 조절하는 능력은 필요하다.따라서 작은 비닐봉지 말고 투명 비닐봉지 중에 조금 기다란 비닐봉지를 사용하면 흘러내릴 걱정 없이 좋다.
민간요법이라고 할 수 있는 목초액, 무좀을 완전히 낫게 해주는 약이 존재하지 않는 만큼 목초액을 한번 써보는 것도 하나의 대안일 수 있다.
ps. 이 목초액을 사용하고 나오면 발가락에 목초액의 색깔이 배어 변색이 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긴 한다. 물론 건강에는 지장은 없으니 참고만 하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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