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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대국민 사과, 대선 방향은 어디로

SUN 2021. 12. 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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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씨 경력 부풀린 잘못 사죄 

윤석열 후보의 부인이 이번 대선때 논란이 되었던 허위 이력 논란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사실 이번으로 인해 언론에 공개적으로 얼굴을 보이며 대선 행보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건희 씨, 이번 대선 때 이재명 후보의 장남 논란과 함께 큰 논란이 되었던 김건희 씨의 논란이었습니다. 

김건희 윤석열 부인 사과 키워드

김건희씨의 사과에는 이번 사과로 반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이전까지만 해도 정면돌파를 통해 선거활동을 할 것이라 예상했으나 이번 사과에서 "선거 기간 동안 조용히 반성하며 성찰하겠다" 라는 말을 던지면서 논란에 대해 일부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과정에서 잘못이 있었다.""자신의 허물로 인해 윤석열 후보가 곤경에 처한 것에 대해 무거운 입장" 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윤석열 후보가 당선이 되더라도 아내의 역할에 충실하겠다. 라고 표현하며 영부인의 역할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며 조용한 자세로 내조를 하겠다는 뜻으로 해석이 됩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김건희씨와 함께 대선후보 연설이나 이런 곳에 동행을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쩌면 조용히 반성하며 성찰하는 시간을 대선때 가져가면은 이재명 후보의 아내와 비교될 것처럼 보여서 부정적이기도 하지만

 

지금의 논란이 커지는 시점에서 어쩌면 현명하다고도 생각이 듭니다. 

 

과거 허위 이력 논란이 불거지면서 뜻밖에도 영부인이 정치의 연결고리가 되면서 수많은 언론에서 연이은 기사가 쏟아지는 시점에서 과연 대선 레이스에서 무사히 승부를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윤석열 X 이재명 점점 뒤바뀌는 운명 

사실 지금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은 점점 떨어지는 중으로 보입니다. 

 

정권 교체라는 슬로건을 단 윤석열 후보의 초반 지지율은 승승장구 였지만 이 정권교체라는 단어만이 아닌 대통령으로서의 역량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것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 큰 걸림돌입니다.

 

온라인에서의 행보또한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 이재명후보의 연이은 논란 때문에 언론은 이재명후보를 깎아내렸으나 김성회의 G식백과 및 삼프로라는 경제 채널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역량을 영혼까지 끄집어내고 있는 반면 윤석열 후보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윤석열 후보의 공개된 자리에서의 토론이 잘 보이지 않는 시점, 만약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될 리더쉽을 강력하게 보여주지 못한다면 정권교체가 과반수라는 그 장점을 활용하지 못한 채 대선을 막내릴 수 있는 비극이 될 수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정권교체는 큰 무기로 다가왔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실책 및 갈등으로 인해 정권교체가 53%의 조사를 보이는 시점에서 윤석열 후보는 그 무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그 무기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지지율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으며 정책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카리스마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사람들은 떠나갈 것입니다.

 

대표적인 사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지율 역전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누구도 노무현 후보가 당선되리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았으나 토론과 연설로 그것을 역전했습니다. 윤석열 후보 입장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제 2의 노무현 대통령처럼 역전을 할 기미를 주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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