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지성도 예전에 개구리즙을 먹어본 적이 있다고 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사실 요즘 젊은 세대는 잘 먹지는 않지만 예전에 시골에서 먹은 개구리의 맛은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는데요.
사실 개구리 즙으로 먹어도 효능이 좋지만 암개구리 같은 경우 알이 배에 있어서 식용으로 구워서 먹거나 아니면은 튀겨서 먹을 때 검은 색의 알 부분은 기존에 어느 음식에서도 먹을 수 없었던 고소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식용 개구리를 먹을 때에 수컷 개구리는 그렇게 먹을 만한 고기가 별로 없습니다. 따라서 암개구리가 가격도 더 비싸며 개구리의 별미인 알이 들어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암개구리만 사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식용 개구리 효능
우리가 보통 먹는 개구리는 잘 알려진 초록색의 개구리가 아닌 북방산 개구리라고 해서 살짝 회색 빛이 도는 개구리입니다. 개구리를 떠올리면 익숙한 재료는 아니지만 보양식으로 어느덧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한 마리에 5,000원도 넘게 하는 곳이 있을 정도로 몸보신 용으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잘 알려진 효능으로는 남자의 정력에 좋다고 하며 겨울에도 몸에 열을 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발이 차가운 사람도 이 개구리를 몇 번 먹어주고 나면 다시 온기가 돈다고 합니다.
따라서 허약한 몸을 어느정도 보강시켜주며 정력에도 좋고 기침이 기운을 돋게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고단백질에 해당하는 개구리는 영양적으로 60% 가량이 단백질로 되어 있으며 지방함량도 낮아 건강적으로도 좋은 고기입니다.
식용 개구리 요리법
보통 개구리를 먹을 때 구워먹거나 튀겨먹는 것이 보통입니다. 보통 살아있는 개구리를 할 경우 불에 넣을 시 많이 펄쩍펄쩍 튀기 때문에 뜨거운물에 한 번 담근 후 요리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양념은 소금이나 양념장에 기호에 맞게 먹으면 됩니다. 보통은 소금에 같이 먹으면 암개구리의 알과 잘 어우러져 고소한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개구리 다리의 맛은 닭고기와 비슷하며 암개구리의 알의 맛은 워낙 고소한 맛이 어떤 생선의 알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대가리까지 먹는 사람도 있고 저 같은 경우는 아직까지 그정도는 못하고 대가리는 떼고 먹었습니다.
1. 개구리 튀김
기름을 하나 산 다음에 거기다가 튀기면 됩니다. 안에서 튀길 시 냄새가 많이 나기 때문에 밖에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따로 밀가루는 안 해도 상관 없으며 끓는 기름에 개구리만 넣어서 어느정도 튀겨지면 꺼내서 먹으면 됩니다.
개구리 같은 경우 익는 속도가 다른 고기에 비해 그렇게 느리지 않기 때문에 적당히 익었다 싶으면 한 두 마리를 먹어본 후 판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통 1분내지 간격으로 약 2번 튀겨주면 됩니다.
2. 개구리 구이
개구리를 구워서 먹는 것입니다. 이 때 다리 부분은 탈 수 있기 때문에 따로 떼어놓는 것이 편합니다. 아무래도 개구리의 몸통 부분과 다리 부분이 익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꽤나 불편할 수 있습니다.
2. 개구리 매운탕
개구리를 통해 매운탕을 해먹어도 일품입니다. 다른 생선에 비해 견주어도 좋을 만큼 보양식으로도 좋으며 얼큰하게 매운탕 끓이듯이 해먹으면 됩니다.
겨울철 몸보신으로도 용이한 개구리, 예전에는 시골에서 많이 잡아먹던 음식이었지만 이제는 귀해져서 별미가 된 음식이기도 한데요. 3~4명이서 먹을려면 식용 개구리 판매점에서 15만원 쯤 줘야하는 것을 보니 확실히 그 위상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암개구리의 알 부분의 고소한 맛은 어떤 음식으로도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그리워서 또 다시 찾게 된다는 개구리, 한 번 먹어보시고 올 한 해 건강하게 새해를 맞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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