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해상 케이블카 가격 및 안내 시간 코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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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관광의 대표 격으로 자리 잡은 목포해상 케이블카,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해상 케이블카가 된 만큼 많은 사람이 전국적에서 찾고 있습니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에는 일반 캐빈과 크리스탈 캐빈이 있습니다. 일반 캐빈은 바닥이 캐빈의 바닥과 동일하게 빨간색으로 되어 있지만 크리스탈 캐빈은 바닥이 유리로 뚫려 있습니다. 

 

이런 특수함 때문에 크리스탈 캐빈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 고소공포증이 심하다 보니 일반 캐빈으로 했지만 이것도 상당히 버거울 만큼 높은 위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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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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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왕복				편도
		개인	단체	법정할인	목포시민	개인	단체	법정할인	목포시민
일반캐빈	대인	22,000	21,000	21,000	18,000	18,000	17,000	x	14,000
	소인(~12세)	16,000	15,000	14,000	13,000	12,000	11,000	x	9,000
크리스탈캐빈	대인	27,000	26,000	x	21,000	21,000	20,000	x	17,000
	소인(~12세)	21,000	20,000	x	18,000	15,000	14,000	x	12,000

단체의 경우 최대 20인 까지 허용이 됩니다. 

법정 할인은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경로우대자를 상대로 제공이 되며 크리스탈 캐빈 및 편도는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운행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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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일요일~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기타
하계(3월~10월)	9시 ~ 22시	9시 ~ 23시	티켓 발권은 폐장 시간 1시간 전까지 가능
동계(11월~2월)	9시 ~ 21시	9시 ~ 22시

물론 이렇게 되어 있지만 폐장시간 1시간 전이면 구경을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돌아오게 될 가능성이 많기에 넉넉하게 잡아야 합니다. 특히나 토요일, 일요일이나 휴가시즌의 성수기 때는 사람이 많아서 2~3시간을 기다릴 때도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오는 유명 관광지가 되었기 때문에 티켓을 끊더라도 1~2시간 가량 기다릴 수 있기 때문에 꼭 기다리는 시간을 고려하여 여행 계획을 세우셔야 합니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 코스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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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탑승권이라고 해서 계속해서 케이블카에 타서 돌고 오는 것이 아닌 중간에 내려서 해당 지역을 구경하는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북항 - 유달산 - 고하도

이렇게 연결되어 있기에 반드시 유달산을 거치고 가야 합니다. 중간에 유달산에서 내려서 유달산의 자연과 경치를 만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해상 케이블카는 단순히 도는 것이 아닌 이동수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해당 케이블역에 하차한 후 그곳의 볼거리를 본 후에 다시 돌아오는 것입니다. 

 

북항에는 그렇게 볼 것이 없기에 북항에서 탑승하신 뒤 유달산, 고하도 에서 내린 후 해당 지역에 산책로와 전망대 등 볼거리가 다양하게 있으니 천천히 관광을 하신 후 다시 티켓을 보여줘서 탑승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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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에서 탑승 시

1) 북항 왕복 코스 : 북항 → 유달산 → 고하도 → 유달산 → 북항 

2) 북항 편도 코스 : 북항 → 유달산 → 고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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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도에서 탑승 시

1) 고하도 왕복 코스 : 고하도 → 유달산 → 북항 → 유달산 → 고하도 

2) 고하도 편도 코스 : 고하도 → 유달산 → 북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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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산에서 탑승 시 

1) 북항 왕복 코스: 유달산 → 북항 → 유달산

2) 북항 편도 코스 : 유달산 → 북항

3) 고하도 왕복 코스 : 유달산 → 고하도 → 유달산

4) 고하도 편도 코스 : 유달산 → 고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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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갔을 때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코로나19 때문도 있고 지금 비수기인 덕분에 줄을 거의 기다리지 않고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케이블카는 이런 식으로 6인까지 탑승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일행이 있다면 보통 일행끼리 묶어서 가게끔 해줍니다. 일반 캐빈의 경우 바닥을 제외한 사면이 유리로 뚫려 있습니다.

이렇게 해상케이블카를 탄 후 경치를 즐기며 가시면 됩니다. 저는 고소공포증 때문에 조금은 관람이 어려웠으나 저처럼 고소공포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 속도가 빠르지도 않으며 심한 진동도 없기에 즐겁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때 정오쯤에 갔는데 태양이 무척 밝아서 풍경이 너무나도 아름답더라고요. 고하도에서 유달산으로 갈 때 목포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것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왼쪽으로는 목포 시내의 곳곳을 바라보며 오른쪽으로는 자연의 신비를 보실 수 있습니다. 유달산 위에 있는 정각 뿐만 아니라 유달산 자체의 바위 및 산의 풍경을 감상하다 보니 어느덧 도착을 했습니다. 

높아서 바라보기 어려웠던 목포 시내를 용기내서 찍어보았습니다. 저같이 고소공포증이 심한 사람은 탑승하기 어렵더라고요.. 저는 도전했다가 중간에 유달산에서 바로 북항으로 갔습니다.. 도저히 고하도까지 바다를 바라보며 갈 수가 없겠더라고요 ㅠㅠ

 

하지만 해상 케이블카는 정말로 아름다웠으며 제가 만약 고소공포증이 없었다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관광이 되었을 것이라 자부합니다. 옆으로 보이는 유달산도 정말 예쁘며 목포 전체가 눈 안에 들어오는 것 또한 정말 좋았습니다. 

 

목포에 오시면 이제 꼭 들려야 할 관광으로 자리잡은 목포 해상 케이블카, 연인이나 가족 혹은 혼자서라도 목포를 관람하기 정말 좋은 수단이니 꼭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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