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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뮤직뱅크 방송기록 논란 재점화 0점 사태 영웅시대

SUN 2022. 5. 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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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로 현재 매우 유명하면서 내는 곡마다 차트인을 하고 있는 임영웅, 그는 국민적 가수로 불리면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팬덤 또한 거대한 가수 중 하나입니다. 특히나 중장년층 팬도 많지만 이번에 낸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모든 연령층에서 호감적인 표시를 보이며 음원 성적도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특히나 음반 점수에서 압도적인 기록률을 보이며 다시금 역사를 쓰는 임영웅이지만 KBS에서 방송한 뮤직뱅크에서는 방송 횟수 점수에서 0점을 받으면서 1위를 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결국 신인 걸그룹인 르세라핌에게 빌리며 2위자리를 내주었는데요.

출처 임영웅 인스타

임영웅 뮤직뱅크 0점 논란


구분 임영웅(다시 만날 수 있을까) 르세라핌(FEARLESS)
방송 횟수 점수 반영 전 점수 7035점 2533점
방송 횟수 점수 반영 후 점수 7035점 7881점

임영웅의 경우 방송 횟수 점수에서 0점을 받으면서 뮤직뱅크에서 1위를 하지 못하는 사태가 금일 13일 방송되면서 논란이 한차례 불거졌습니다. 임영웅 팬덤 뿐만 아니라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점수 집계 방식에 대해서 의문점을 표했으며 임영웅이 방송 횟수 점수에서 0점을 받은 것 또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KBS 뮤직뱅크 방송 횟수 점수 집계 방식 

최종 해명 : 라디오 부분은 7개의 비공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집계

임영웅 노래가 선곡된 4일 '설레는 밤, 이윤정입니다.', '임백천의 백뮤직', 7일 '김혜영과 함께'는 해당 7개 프로그램에 포함되지 않아 집계되지 않았음

임영웅이 0점을 받음 뮤직뱅크 방송 횟수 점수 집게 방식에 대해서 말해드리겠습니다. 뮤직뱅크 CP는 집계 기간인 5월 2일~5월8일까지 KBS TV, 라디오, 디지털 콘텐츠에서 방송된 적이 있는지의 여부에 따라 집계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즉 임영웅이 0점을 받았다는 이유는 5월 2일부터 8일까지 KBS TV나 라디오, 그리고 콘텐츠 등에서 한번도 임영웅의 노래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 과연 정말 그럴까요? 

5월 2~8일 기간동안 방영 된 임영웅 노래

4일 '설레는 밤, 이윤정입니다.', '임백천의 백뮤직'
7일 '김혜영과 함께

이처럼 세 개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임영웅의 노래가 선곡이 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자 KBS는 또 다른 해명이 내놓았습니다. 방영된 라디오는 집게 기준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이었는데요. 라디오 부문은 총 7개의 프로그램에서 집계하며 해당 라디오들은 해당 7개의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에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현재 KBS FM 라디오는 112개가 있으며 그 가운데 7개의 프로그램에서만 집계를 한다는 것으로 해석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이 프로그램 명은 '비공개' 정보로 발표하면서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점수 집계 방식을 외부에는 알리지 않겠다는 것이며 이런 시원찮은 해석은 팬덤에 분노를 일으켰는데요.

출처 임영웅 인스타

디스패치, KBS 방송기록 논란 재점화


 

 

[단독] "선곡표를 지웠다, 살렸다?"…KBS, 임영웅 방송기록 조작 의혹

[Dispatchㅣ구민지·정태윤기자] '방점'이 '빵점'인 이유를 물었지만, 명쾌한 답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더보기]

www.dispatch.co.kr

디스패치에서는 금일 5월 20일, 선곡표를 지웠다 살렸다 한 KBS의 홈페이지 사이트에 관해서 의문점을 품고 기사를 냈습니다. 디스패치가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KBS가 논란이 일자 집계 기간 동안 방영된 임영웅의 선곡표를 지웠다가 다시 살렸다는 것인데요. 이것이 라디오 집계에 따른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꼼수가 아녔냐는 겁니다.

 

하지만 이후 다시 보이기는 했지만 논란이 되자 해당 임영웅이 방송된 선곡표를 지워버린 것이 아니냐는 의문점이 다시 새겨지고 있습니다. 내용에 따르면 18일 밤에는 KBS 홈페이지에서 임영웅의 선곡표가 보이지 않다가 19일 오전에 부활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만으로 의도된 것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습니다.

 

디스패치는 해당 논란에 따른 합리적 의심을 기사에 넣어놨는데요. 신곡이 방송된 사실을 인지하고서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가 역풍을 맞을 가능성을 대비해 다시 원상복귀 시킬 것이 아닐거냐는 의문점을 내세우며 디스패치는 해당 논란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어찌됐든 해당 논란은 다시금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으며 팬덤이 많은 영웅시대 또한 해당 사건에 대해 유의주시 하고 있습니다. KBS는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아직까지 이에 대한 답변은 없는 상태이며 논란은 더욱 가증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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