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신료 마라를 통해 얼얼한 맛을 내는 마라탕 얼마전에 마라탕을 먹게 되었는데요. 물론 요즘은 인기가 시들해 가고 있지만 제가 군대가있을 동안 엄청난 인기를 누렸더라고요. 기존의 짜장면이나 짬뽕 같이 익숙한 중국메뉴가 아닌 본토의 마라탕이 새로운 맛과 다양한 골라먹는 재미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것 같아요. 그런데 먹다보니 기존에는 느낄 수 없었떤 이상한 맛이 있었습니다. 바로 혀가 얼얼한 느낌이 나는 것이었는데요. 처음 먹어본 마라탕이기에 이 얼얼한 맛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고 싶었는데요. 바로 이름 그대로의 마라탕의 마라라는 향신료의 정체였습니다. 마라탕이 한자로 저릴 마(痲)와 매울 랄(辣)이 합쳐져 마라탕이라는 이름으로 된 거라고 해요. 그래서 매우면서 혀가 저리다 라는 뜻으로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