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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후 먹을 음식 추천 부산 남구 배달 음식 총정리

SUN 2021. 12. 3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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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후 먹을 음식


지난 2021년 10월 제대를 하고 나서 그동안 못 먹었던 수많음 음식들을 시켜 먹었습니다. .

이번에는 제가 전역 후 먹은 음식에 대해서 소개하면서 여러분들이 만약 전역을 앞두고 있다면, 혹은 전역을 앞둔 사람에게 사줄 음식을 고민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요.


군대에서 못 먹는 음식

먼저 군대 음식의 특성을 알아봐야 됩니다. 대량 조리를 하기 때문에 보통 삶아서 나오는 음식, 혹은 볶음 음식이 주로 나옵니다.

따라서 튀김, 고기, 생선 같은 구이, 피자, 해산물 같이 튀기는 것, 오븐, 혹은 신선도가 높은 음식들이 안나오기 때문에 군인들은 이것이 가장 먹고 싶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물론 그 사람에게 먹고 싶은 음식을 사주면 좋겠지만 워낙 고르기 어려워하는 사람도 많으니 제가 먹은 것을 기준으로 조금 비교해 보아요!


부산 남구 배달 음식 총정리

부산 남구 순리한식당 

꼬막 비빔밥 ( 해산물 )


군대에 있던 저는 강원도 고성이라는 속초 위의 곳에서 근무를 했지만 군대 음식에는 해산물이 그렇게 많이 있지 않아요. 신선도 측면에서 관리가 안되는 이유가 가장 크죠.

그래서 제일 먹고 싶었던 음식은 단연 해산물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꼬막비빔밥을 정말 먹고 싶었거든요. 군대에서는 제대로 된 생선이나 해산물이 안나온다고 보시면 돼요.

여기 식당의 맛은 워낙 꼬막비빔밥 자체가 맛있다 보니 저는 한 그릇을 뚝딱 먹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계란찜과 미역국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조합이고요.

부산 남구 샵 해적해물 포차 

해산물 모듬 ( 해산물 )

사실 전역을 한 특별한 날인 만큼 나라를 지키다 온 장병에게 먹는 것은 가장 큰 욕구일 수도 있을 거예요. 저는 그래서 제 자신에게 고생했다는 마음으로 해산물 모듬을 비싼 돈 주고 시켰습니다.

메뉴는 보시다시피 생선구이와 각종 신선한 해산물, 그리고 전복죽과 조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군대에서 위에 있는 해산물을 단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 정도로 군대에서 해산물은 너무나도 귀하디 귀한 음식이에요. 따라서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리웠을 이 해산물, 절대 후회없는 만찬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부산 남구 닭발싸롱

매콤한 닭발! ( 야식 )


다음은 매우면서 야식 때 땡기는 닭발!
군인들은 22시 이후에 어떠한 음식도 먹기가 제한되어 있기 떄문에 야식이 매우 그리울 거예요.

밤에 어떤 음식을 먹는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였으니 전역하고 이 맛을 다시 느낀다면 정말 좋겠죠?

닭발, 찜종류 같은 매콤한 음식을 저녁 이후 야식 때 먹어 준다면 내가 진짜 군대를 나온게 맞구나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만큼 행복감에 넘친답니다.

부산 남구 미니피자 & 싸다구스파게티

피자 & 스파게티 (양식)


요즘은 군대 안에서도 배달이 되는 부대가 있지만 저희 부대는 어느 한 지점이 독점을 하고 있는 탓에 질리는 맛으로 1년 6개월을 버텼습니다.

그래서 사회에 나가서 제대로 된 피자와 치킨을 먹고 싶단 생각이 강했는데요.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피자와 스파게티의 조합은 굶주린 군인에게 너무나도 행복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저걸 다 먹었는데 미니피자와 스파게티로 하니 1인분으로는 충분하더라고요. 그래도 여러분들은 같이 먹을 거면 기본피자1판에 스파게티는 나눠서 먹는 것을 추천드려요.

부산 남구 봄베이브로이 인도요리전문점

인도 카레 + 난 세트 (아시안)


이런 이국적인 느낌의 인도 음식,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무언가를 골라 먹는 재미를 한창 느끼고 있을 전역후 10일 정도 됐을 때, 이 카레와 난의 조합으로 난에 카레를 찍어 먹고 인도 전통 밥에다 말아먹으니 최고의 조합이 되었습니다.

이런 이국적인 음식이라도 한국인의 입맛에 거의 맞게 변형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 한 번쯤은 이런 것을 먹으며 데이트 혹은 식사를 하면 좋은 시간이 되실 거라고 생각해요.

부산 남구 연경 

중식 짜장 or 짬뽕 or 중화비빔밥 + 군만두 ( 중식 )


짜장면과 짬뽕 혹은 저 같은 경우 중화비빔밥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여기다가 군만두를 추가해서 먹어봐요.

양껏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기쁨과 오랜만에 이런 중식을 먹어보니 내가 이 맛을 아직 잊지 않고 살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배달 요금이 아깝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사실 군대 안에서 짜장면을 배달해주는 곳은 거의 없거든요. 전방 부대나 이런 곳은 재량에 따라 허가되긴 하지만 짜장면이 부대 안에 있는 경우도 드물기 때문에 정말 먹고 싶은 음식일 거예요.

떡볶이 + 튀김 ( 분식 )


저는 몰랐는데 요즘 로제 떡볶이가 진짜 인기라고 하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는 떡볶이를 안 좋아하는데도 친구가 먹자 해서 같이 먹었다가 로제의 맛에 반한 사람입니다.

떡볶이를 안 좋아하더라도 이 로제 떡볶이에다가 튀김을 섞어서 먹으면 그 조합이 환상적일 뿐만 아니라 군대 안에서 절대 신선한 튀김을 먹을 순 없거든요.

갓 튀긴 튀김의 그 바삭바삭한 맛과 떡볶이의 매콤한 식감을 더해서 음료수와 함께 먹어봐요.

부산 남구 백년보쌈

족발 & 보쌈 & 껍데기or 막국수 ( 야식 )


배달 시킬 때 풍족하게 먹는 다고 생각이 드는 것은 바로 족발과 보쌈일겁니다.

아무래도 가격대가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인심 써서 시켜주는 경우 정말 맛있게 먹던 옛날 생각이 사무치네요.

족발에다 막국수를 비벼서 한입에 넣어 먹으면 그 맛또한 굉장하고 쌈도 싸먹고 반찬으로 나온 무말랭이에 곁들여 같이먹는다고 생각하면 상상만으로도 침이 고이지 않나요?

거기다 시킬 때 주는 김장김치와 고기의 조합은 누구도 못따라올 환상의 궁합입니다.

부산 남구 손가네 아구찜

아구찜 + 서비스 메뉴 ( 야식 )


한국인이라면 이런 매콤한 음식이 땡길 야식 타임이 존재할거에요. 저 또한 야식으로 너무나도 먹고 싶었던 아구찜, 그 맛은 언제나 잊을 수 없습니다.

게다가 이런 음식은 군대에서 절대로 나오지 않고, 대부분 시골 지역에 위치한 군 부대안에서 아구찜을 시켜 먹기란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역하자마자 저는 이 아구찜을 손에 넣기 위해 온갖 앱을 찾아다니며 시켜먹었습니다.

요즘은 서비스로 나오는 계란찜과 함께 아구의 살, 미더덕, 콩나물을 함께 음미하며 밥을 비벼 먹어봐요.

부산 남구 브라운티스

리조또 + 스테이크 ( 양식 )


고기는 군대에 나와서 꼭 먹어야 할 필수입니다.
구운 고기는 삼겹살 데이라고 해서 매달 나오는 것 말고 이런 소고기는 상상도 못할 음식인데요.

물론 고기집에서 먹는 소고기도 베스트지만 스테이크 집에서 리조또와 함께 먹는다면 기다려준 곰신 분이 있다면 좋은 데이트가 될 것 같아요.

저는 뭐 기다려준 사람이 없지만.. 살짝 느끼한 것 빼고는 다 좋았던 식사였습니다.

부산 남구 코이요스시

초밥 ( 일식 )


초밥 또한 다양한 초밥들을 골라서 먹는 재미와 여기 식당 같은 경우 큼지막하게 썰어주는 덕분에 그 식감을 더 자세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초밥또한 군대에서 먹을 수 없는 것이니 저 같은 경우 나오자마자 초밥 오마카세 집에 가서 실컷 먹었습니다. 절대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사실 군대에서 이래저래 유튜브로 먹을 것을 찾아보다가 오마카세 리뷰를 엄청 찾아 봤거든요. 이제 나와서 이 오마카세나 초밥을 실컷 먹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부산 남구 푸라닭 

치킨


대망의 치킨!
치킨에 호불호가 갈릴 이유가 있을까요? 치느님은 언제나 인정이고 항상 실망시키지 않는 우리의 단골 메뉴이자 가장 선호하는 배달 음식일 겁니다.

저는 거기에 푸라닭이라는 치킨집을 처음 먹어 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특유의 양념이 진짜 잘 베어있었고 블랙마요 라는 제품을 시켜 먹었는데 저는 괘 괜찮았습니다.

부산 남구 라이온식당

명랑타마고 덮밥 + 동파육 ( 일식 )


조금은 이색적인 일식 스타일의 덮밥 이거는 호불호가 조금 갈릴 수 있겠네요.

명란이라는 식품 자체가 조금은 호불호가 갈립니다. 저 또한 명란 구이는 좋아하지만 저렇게 덮밥에 나와있는 명란을 잘 못먹습니다. 하지만 군대 버프로 인해서 오지게 맛있게 먹었으며 동파육까지 같이 먹으니 은근 환상의 조합이더라고요.

이 메뉴는 조금은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생각이 들어요!

부산남구 구백냥곱창

곱창 덮밥


이제는 여성 분들 남성 분들 가릴 것 없이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자리잡았습니다.

게다가 곱창의 그 쫄깃함과 고소함은 어느 어떤 음식도 이길 수 없을 만큼의 그 담백함 거기다가 매콤함을 더한 곱창 덮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일면 곱밥이라고 불리는 이 메뉴, 혼자서 진짜 순식간에 해치울 만큼 눈을 뜨고 보니 없어졌어요.
계란후라이와 통마늘이 들어 있는 이 곱밥은 사랑스러운 음식입니다.


위의 내용들을 보면 메뉴는

해산물
치킨
피자
곱창
고기
초밥
일식 덮밥
스테이크
아구찜
족발&보쌈
분식
짜장면



이 정도로 추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메뉴들이 존재하는 만큼 고르기도 쉽지 않겠지만 잘 골라서 맛있는 식사가 되시길 바라요!
제가 올린 모든 곳들은 부산 남구 기준으로 배달 시킨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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