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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친한친구 설정 심리 의미 분석

SUN 2022. 5. 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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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친한친구, 어떤 의미가 있을까?


인스타그램을 하다 보면 친한친구라는 기능이 있으며 이는 스토리에 반영이 됩니다. 어떤 친구의 스토리를 보다 문득 녹색깔의 테두리의 스토리 화면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바로 그 친구가 저를 친한친구로 추가했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문득 드는 생각은 이 친구가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 것일까? 라는 것입니다.

 

물론 동성간에는 그런 의미를 딱히 찾는 경우가 없을 것입니다. 그래도 이 친구가 나를 친하다고 생각하는구나라는 고마움은 있겠지만요. 하지만 내가 호감이 있는 이성이 나를 친한친구로 추가했을 때는 그 의미가 조금은 달라지는데요. 혹시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며 그 사람이 나를 설정해 놓은 의미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친한친구를 해놓는 여러가지 심리 


친한친구일 때 하는 사람도 있지만 보여주기 싫은 상대방을 제외하고 다 친한친구를 해 놓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사람과 내가 어느정도 친함을 느끼고 그 사람을 친한친구로 추가함으로써 본인 또한 상대방에게 친한친구로 추가해주길 바라는 상호성의 원리를 바탕으로 하는 사람도 존재하죠.

 

하지만 인스타에는 공개범위 설정이라는 다른 시스템이 있습니다. 보여주기 싫은 사람에게는 공개범위에서 제외하면 되기에 친한친구로 해놓았다는 것은 물론 보여주기 싫은 상대방에게 가리기 위해서 이 공개범위의 설정 방법을 몰라서 친한친구로 해놓았을 수 있겠지만 보통은 어느정도 상대방이 싫지는 않다는 의미로 될 수도 있습니다.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기에 그 의미를 한번에 요약하기는 불가능한데요. 따라서 우리는 상대방의 심리를 알기 위해서는 스토리의 내용을 통해 어느정도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스토리의 내용이 다소 진부하거나 그냥 올리는 스토리와 별반 다를 게 없는 내용이라면 상대방은 친한친구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반면에 스토리의 내용이 어느정도 상대방의 내면을 드러내는 내용이라던가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적는 내용, 혹은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나 간직하고 싶은 사진을 적어 놓는 곳이라면 어느정도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고 생각이 들 수 있으며 이에 대해 우리는 어느정도 공감해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친한 친구 스토리 답장, 빠른 공감 활용하기


 

그럴 경우 친한친구 내용에 빠른 공감이나 어느정도 답장을 해줘서 상대방이 나한테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조금은 분석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빠른 공감 같은 경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도 하고 쉽게 자신의 감정을 표출할 수 있으며 본인 또한 상대방을 친한친구로 추가한 뒤 스토리를 올린다면 상대방은 자신이 받은 답장이나 빠른 공감을 기억하고 다시 본인에게 답장이 올 수 있기에 상대방과 친분을 쌓아가기 좋은 방법입니다. 

 

SNS는 품앗이 같이 주고 받는 형식이 주를 이룹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어느정도를 보낸다면 상대방도 나에게 어느정도의 성의를 보이는 것, 이것은 SNS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따라서 본인이 빠른 공감을 평소에 많이 해준다면 상대방도 내 스토리에 반응을 해줄 것이며 이는 점차 상대방과 가까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스토리에 따라서 어느정도 유머 있는 대화도 넣어주는 것이 좋겠죠? 드립도 해주고 상대방이 어떤 안좋은 일이 있으면 위로도 해준다면 더욱 가까운 사이가 될 수 있어 보입니다. 

친한친구 아무나 해 놓지만 싫은 상대에게는 하지 않아


친한 친구는 자신이 추가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또한 상대방은 본인이 친한친구를 해 놓았는지 하지 않았는지 알 방도는 전혀 없습니다. 그러면 상대방은 왜 본인을 친한친구로 해 놓았는지 그 의미는 물론 사람마다 편차가 다르지만 결국 본질적인 점은 싫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만약 상대방에게 어떠한 호감도 느껴지지 않고 싫다면 본인이 직접 추가해야 하는 그 귀찮음을 할 이유도 없을 뿐더러 싫은 상대방은 추가도 하지 않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친한 친구가 되어 있다는 점은 본인이 그래도 상대방에게 싫은 존재는 아니라는 점이며 상대방에게 자신의 스토리를 보여줘도 괜찮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싫은 상대를 친한친구로 해 놓는 사람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물론 벌써부터 큰 의미는 부여하면 안 되는 거겠지만 상대방이 나를 싫어하지는 않는구나 라는 생각으로 상대방과 친한 정도를 생각해서 어느정도의 빠른 공감 및 반응을 남겨준다면 그 거리가 점점 좁아질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특히 남녀 관계에서 친한친구는 조금 다른 의미가 될 수도 있는데요. 해당 사람과 어떠한 관계로 만났냐에 따라 그 여부가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술자리에서 잠깐 만난 사람에게 친한친구가 되어 있다는 것은 그 사람이 아무나 친한 친구로 해 놓는 경향이 클 수 있지만 소개팅으로 만난 사람이 다음 날 친한친구로 해 놓았다는 것은 상대방에게 넌지시 전하는 호감 표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 사람의 성격을 분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요즘 많은 사람이 MBTI를 술자리에서 꺼내거나 대화를 할 때 많이 언급합니다. 따라서 해당 사람의 MBTI를 통해 분석을 할 수도 있는데요. MBTI에서 N의 성격을 가진 사람은 많이 의미를 부여하고 생각의 차이점이 있어서 이런 친한친구를 할 때 의미를 부여하는 정도가 크다고 합니다! 

 

상대방에게 친한 친구가 되어 있다면 적어도 싫어한다는 것은 아닌 것으로 생각하고서 조금은 적극적으로 대시를 해본다면 상대방과 원만한 관계가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서두르기만 한다면 상대방은 더 떠날 가능성이 높으니 천천히 그리고 적극적으로 상대방에게 마음을 표현해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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