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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장외정치, 커져가는 존재감과 수사의 한계점

SUN 2022. 7. 2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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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계속되는 장외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유권자들을 만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데요. 전국을 돌며 자신의 우군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자신의 징계와 정치 현안에 대한 발언은 중단한 채 당원과 소통을 중시하고 있는데요.

 

이준석 대표가 6개월 당원권 정지라는 중징게를 맞고서 즉각적인 항소를 취하는 대신 장외로 정치를 이어가면서 자신의 지지 세력을 규합함과 동시에 현재 尹 대통령의 지지율 리스크에 대한 책임감도 함께 사라지면서 본인의 정치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준석 당대표 중징계, 경찰 수사 가능할까?


이준석 대표의 경찰 수사 진행과정과 상관없이 증거 위조 교사 의혹으로 당 윤리위는 이준석 대표에게 6개월 징계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경찰 수사에서 무혐의 혹은 무죄가 나올 경우 이준석 대표의 존재감은 더욱 커질 것이며 차기 대권후보로까지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데요.

 

다음 대선에서 이준석 대표는 대통령 출마 나이 제한이 사라지면서 대통령 출마도 가능한 상황, 현재 국민의힘 당대표 지지율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준석 대표의 향후 정치 생명은 해당 경찰 수사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준석 대표의 의혹은 현재 사기혐의로 복역중인 김씨 입에서 나온 것이며 해당 사건이 사실이라는 증거 또한 현재로서는 명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또한 현재 경찰국 신설과 맞물려 정권과 대립을 하고 있는 상황과 이준석 대표를 무리하게 기소를 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출처/ 이준석 페이스북

이준석 대표, 호남과 tk 전역 앞서.. 尹 대통령 지지율 리스크도 피해


아이러니하게 이준석 대표가 중징계를 받은 이후에도 이준석 대표의 당대표 지지율은 변함이 없다는 점입니다. 현재 30%의 지지율로 압도적으로 당대표 지지율에 서 있는 이준석 대표, 자신의 서진정책과 더불어 호남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TK 등 한 여론조사에선 모든 전역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데요.

 

그리고 이준석 대표의 징계와 동시에 여러 논란이 터지면서 尹 대통령은 현재 지지율 리스크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 자칫하면 당대표로서 反 이준석계에게 공격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일 수 있겠지만 현재 징계를 받으면서 해당 리스크 또한 안고가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현안을 차치해두고 자신의 정치를 하고 있는 이준석입니다.

 

대응 또한 남달랐는데요. 즉각 항소 절차를 밟으며 장내 정치를 하는 대신 자신의 지지층을 규합하며 전국을 다니면서 청년 그리고 자신의 당원들과 소통하는 모습은 점점 더 자신을 키우고 있으며 이준석 대표의 민심 또한 차츰 더 나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론


이준석 대표가 떠난 지금 국민의 힘, 권성동 체제로서는 아직 균형이 잡히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국민의 힘과 지지율 문제와 여러가지 경찰국논란, 채용 논란 등 다양한 사건이 터지면서 현재 불안정한 상황이며 자칫하면 취임 2달밖에 되지 않았는데 레임덕을 맞게 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이준석 대표의 존재감이 더 커질 것이며 해당 중징계 이후에 이준석 대표는 경찰 수사의 리스크가 아직은 남아 있지만 현재로서는 이준석 대표가 경찰 수사에서 타격을 입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이며 이후 이준석 대표는 나중에 총선까지 존재감은 더욱 커질 것이며 차기 당대표도 이준석 대표가 가져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섣부른 판단이었을까요? 대선 지선을 승리로 거둔 이준석 체제였기 때문에 그에 따른 신속한 징계는 자칫 대중들에겐 토사구팽으로 비쳐질 수 있으며 이는 지지층을 똘똘 뭉쳐 다시금 이준석 대표를 왕의 시간으로 맞이할 일 또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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