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관련 포스팅/조선시대 14

조선 예종 업적 남이의 반란 혐의와 경국대전

조선 8대 왕 이황 예종 조선시대의 8대 왕 예종 그는 비록 짧은 생으로 왕위를 마쳤습니다. 약 1년 3개월 간 왕위를 이어간 다음 향년 19세의 어린 나이로 생을 마감하게 된 왕인데요. 이런 너무나도 짧은 재위기간 때문에 일부에서는 예종이 독살당한 것이 아니냐는 말 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세조 다음의 임금 예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조선 시대의 인종과 더불어 너무나도 빨리 세상을 떠난 왕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특히 선왕인 세조가 닦아 놓은 왕권은 너무나도 막강했기에 그 왕권을 등에 업고 많은 업적을 남길 수 있었으나 아쉽게도 단명하고 말았습니다. 왕이 되기 힘들었던 예종, 세조의 판단 예종의 경우 왕이 되기에는 힘든 조건이었습니다. 조선의 왕위 계승의 정통성은 왕에서 자신의 적장손에게 가는..

조선 5대 짧고 굵은 왕 문종 업적 정리

조선 시대 5대 왕 문종은 재위 기간이 1450년 부터 1452년 까지 2년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무척 짧은 재임기간을 가진 왕입니다. 하지만 왕세자를 약 30년 가량 하면서 세종대왕으로부터 받은 왕위 덕에 안정적으로 국가를 다스릴 수 있었씁니다. 특히 고려시대를 뒤로 하고 조선이 들어서고 난 후 최초로 적장자 중 왕이 된 사례이자 이런 경우는 조선에서 흔치 않다 보니 출신은 조선의 왕들 중 정말 좋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안정적인 왕권을 바탕으로 만약 오래 왕위를 했다면 단종의 비극도 없었을 것이 아쉽습니다. 특히 세자 시절 측우기를 개발하는 것은 그의 현명함을 더욱 돋보였던 사례입니다. - '근년 이래로 세자가 가뭄을 근심하여, 비가 올 때마다 젖어 들어 간 푼수[分數]를 땅을 파고 보았었다. ..

짧은 재위기간 왕위를 찬탈당한 단종 죽음 비극의 왕

조선 제 6대 국왕 단종 고작 10세의 나이에 왕세자가 되고 만 12세의 나이에 조선의 국왕에 오른 단종 그의 빠른 왕위 계승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비극을 낳게 되었다. 어린 왕을 등에 업고 섭정을 하던 김종서와 황보인이 그를 보필했다. 하지만 그는 왕위를 노리는 세조에 의해서 죽임을 당하게 된다. 결국 단종도 억지로 세조에게 왕의 자리를 넘기게 되고 자신또한 영월로 유배를 당하게 된다. 그의 선왕은 문종으로 문종이 갑자기 급사를 하는 바람에 얼떨결에 단종이 왕위를 잇게 된다. 그러나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해 17살이 되던 시점에 세조가 보낸 사람들로 인해 결국 사약을 마시면서 목숨을 빼앗겼다. 세조 입장에서는 선대 왕이 유배를 가서 남아있는 시점이고 단종이 계속해서 커 가면서 또 다시 단종을 왕위에 올릴..

조선 시대 쿠데타에 성공한 왕 세조 업적과 세조 피부병

쿠데타로 왕이 된 세조 조선의 7대 국왕이자 우리에게 세조로 잘 알려져 있다. 왕이 되기 전의 호칭은 수양대군 이었는데 조카인 단종이 12세의 어린 나이에 왕이 되자 자신의 측근 한명회와 함께 반란을 일으키고 당시 섭정을 맡던 김종서는 살해당하게 되고 이에 성공하여 자신이 왕에 오르게 되고 단종은 그걸로 폐위되게 된다. 하지만 이런 명분없이 왕위를 빼앗은 탓에 반발한 신하들이 많았다. 우리에게 생육신과 사육신으로 알려져 있는 신하들은 자신의 벼슬을 버리고 죽음을 맞이하거나 세상을 등진 채 살아가게 되었다. 하지만 세조가 왕위를 창탈했다곤 하나 단종시절 왕위는 거의 바닥을 향하였다고 한다. 야사에서는 신하가 어린 단종에게 혼을 내자 단종이 그만 울어버렸다고 할 정도로 왕위가 떨어진 시점에서 세조가 왕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