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에 우호적이던 소현세자, 독살? 조선 제 16대 임금인 인조의 장남인 소현세자, 그는 효종의 동복형이자 원래 효종 이전에 왕이 될 세자였지만 의문의 죽음으로 인해 결국 효종이 왕이 되게 되었다. 효종과 소현세자는 무척이나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효종은 직접 북벌정벌이라는 야심한 계획을 내세울 만큼 청나라에 뼛속깊이 복수심을 가지고 있었다. 소현세자와 효종은 같이 청나라에 볼모로 갔지만 그에 반해 소현세자는 청나라에 매우 우호적이고 발전한 청의 기술을 배워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이런 의견차이 때문에 소현세자가 청과 우호적인 관게를 맺을 것을 우려한 반대파가 소현세자를 암살했다는 것이 주된 독살의 인과성이다. 청나라에 끌려가서 나빠진 인조와의 관계 소현세자는 청나라에 갔을 때 자신이 끌려온 볼모 취급을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