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목문화관
관람 시간 : 09:00 ~ 18: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관람요금 : 무료
나주의 대표 볼거리 금성관 바로 옆에 나주목문화관이 존재하고 있어서 두 곳을 같이 관람하기 좋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관람 시간도 대략 10분 정도에 나주의 볼거리 및 역사를 안내해주고 있어서 들리면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나주의 먹거리는 무엇이 있는지와 볼거리 및 나주 전반적인 역사에 대해서 안내를 해주었던 나주목문화관, 자율 관람인 만큼 들어가서 자유롭게 관람을 해주시면 됩니다.
프로젝터뿐만 아니라 역사서에 적혀있는 나주의 문화, 습성 또한 전시를 해 놓고 있습니다.
특히나 가장 흥미있었던 것은 바로 가마를 타고 나주의 문화와 관광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4dx영화관의 좌석에 앉듯 앉아서 동작 버튼을 누르면 프로젝터 스크린에서 설명을 해주는 것을 가마를 타고 맛볼 수 있습니다.
크기는 성인 2명이서 앉을 수 있으며 단지 가마에서 올라타는 것뿐이 아닌 나주의 문화와 관광을 보면서 그에 따라 가마가 흔들리는 재미를 더해 아이들이 타면 정말 재밌어할 것 같습니다.
가마에 앉아서 프로젝터의 설명을 들으니 저 또한 흥미있게 보았습니다. 나주목문화관의 설명뿐만 아니라 나주 전체를 간략하게 5분가량 설명해준 덕분에 로드맵을 정할 수 있었고 여행을 좀 더 알차게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인 구성을 일반 박물관과 비슷해 보입니다. 나주 금성관의 옛 모습을 꾸며 놓은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었으며 한 쪽으로는 역사서들이 비치되어 나주를 과거에 어떻게 평가했는지 나와 있었습니다.
전라남도의 '라' 가 나주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볼 때 얼마나 나주가 옛날에 큰 고을이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나주에서 나는 쌀이 마르면 조선이 위험하다고 할 만큼 수많은 쌀들이 나왔으며 그로 인해 나주목사의 위치 또한 대단했다고 합니다.
옛날에 나주목사가 지내던 곳이 금성관이었으며 나주목문화관 옆에 관람하실 수 있도록 되어 있으니 꼭 한 번 들러봐서 어떻게 지어졌는지와 그 웅장함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나주 읍성의 모습을 작게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현재 복원되어 있는 나주읍성의 문인 동점문을 보실 수 있으며 걸어서는 10분, 차로는 3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았던 것은 조선의 역사서라 할 수 있는 택리지에 있는 나주의 이야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나주를 가로지르는 영산강은 예전에 정말 거대했다고 하며 지금의 거의 5배 수준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형태 또한 한양에 흡사하여 농사가 잘 되며 높은 벼슬을 지낸 사람 또한 많이 나온 곳으로 광주와 함께 호남권에서 이름난 고을로 불렸다고 합니다. 이렇듯 나주는 예전에 정말 큰 고을이었으며 그로 인해 이런 유적들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나주목문화관, 작지만 볼 것이 많은 곳으로 금성관을 구경하면서 가티 보면 좋은 시간이 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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