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적 관점의 실업 관련 설명
경제학에서 배우는 실업의 종류에 대해서 설명을 해보고자 합니다. 실업을 크게 3가지 구조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바로 마찰적, 경기적, 구조적 실업입니다. 이는 실업의 원인을 바탕으로 해석한 것으로 경제학적 용어입니다.
마찰적 실업
마찰적 실업은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실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시적인 실업인 것입니다. 예를들면 현재 많은 젊은층에서 일어나는 이직 현상을 보시면 됩니다. 자신의 자리에 만족을 못하고 더 높은 자리로 이직하려는 열망, 거기에서 단기적인 실업을 겪는 사람들을 마찰적 실업이라 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일자리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는 정도로 마찰적 실업은 해소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으로 경기침체나 실업률이 증가할 경우 마찰적 실업은 감소하게 됩니다. 경기가 침체될 때 사람들은 일자리가 귀하기 때문에 이직을 줄이는 것이죠.
경기적 실업
불경기일 때 노동의 수요가 부족하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는 경기 침체 상황을 예로 들 수 있는데요. 경기가 침체될 때 혹은 변동 과정에서 생기는 실업입니다.
해결법 : 수요가 부족하기 때문에 감세 정책이나 이자율 인하, 근무 제도를 변경해주는 등의 해결법이 있습니다.
구조적 실업
마지막으로 구조적 실업은 노동시장의 구조적 특성 때문에 노동의 수요와 공급이 불균형하게 된 실업입니다. 노동에 대한 수요(기업) 측과 공급(노동자)측의 균형이 맞지 않게 되는 원인으로는 경제 성장으로 구조가 바뀌면서 새로운 산업이 등장할 때 입니다.
예시) 부산에 예전에는 신발 산업이 메카를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금융권 도시, 조선 산업이 활발해졌죠. 그럼 이전에 신발 산업을 한 노동자들은 이렇게 바뀌어가는 도중 자신의 기술을 잃고 실업자가 되는 것입니다.
대처법) 산업변화로 인한 노동자들의 기술력을 바꾸어주기 위해 직업훈련 등 교육을 해주는 것, 어느정도의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미래를 꾸려나갈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결국 산업구조의 변화 때문에 실업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예전에 버스 아가씨가 사라진 것처럼 말이죠.
실업률을 줄이는 방법, 금리를 낮추는 것
경제학의 가장 기본적인 이론은 통화량을 늘릴 경우 물가가 늘어나면서 실업이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이는 매우 기초가 되는 이론이자 경제학을 배운다면 정말 줄기차게 들을 이론인데요.
통화량↑ → 화폐가치↓ → 금리↓ → 소비↑투자↑ → 총수요↑ → 물가↑ 실업↓
이처럼 인플레이션이 나타나는 대신 실업은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과 실업은 상반관계에 있는데요. 경제학적으로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기회비용을 실업이라고 합니다. 실업률을 낮추는 것은 인플레이션을 야기하는 것이고요.
따라서 경기가 침체될 때에도 정부당국은 금리를 낮추는 것에 대해 신중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자칫하면 실업률이 감소하면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극단적인 경우 투자가 늘어나지 않는다면 스태그 플레이션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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