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ve pp / have been pp 차이점
중학교부터 해서 고등학교 시절까지 계속해서 들었던 것이지만 우리나라 문법이 아니다보니 수능형 위주의 공부에서는 다소 헷갈리기 쉬운데요. 이번에는 이것이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has/have p.p
능동태로 쓰인 현재 완료 '~했다' 라는 의미로 쓰인다.
has/have been p.p
수동태로 쓰인 현재 완료 '~되어졌다' 라는 의미로 쓰인다.
이렇게 능동태로 쓰이는가 수동태로 쓰인가에 따른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면 시험에선 어떤 형태로 낼 수 있을까요? 바로 능동태와 수동태를 구분하는 요소인 목적어가 있느냐에 따라 판별이 나게 됩니다. 수동태의 경우 뒤에 전치사를 수반하며 목적어를 받을 수 없지만 능동태의 경우에 뒤에 목적어가 들어가기에 이를 구별하는 문제로 낼 수 있는데요.
한번 have pp 와 have been pp의 차이를 자세하게 들여다 봅시다.
Have/Has pp
현재 완료 = 과거+현재 (과거에 시작한 일이 현재까지 이어져 있는 것)
과거 일이 현재까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이에 대한 해석은 넓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계속 : [과거 언젠가부터] 지금까지 ~ 해왔다.
- 완료 : [과거 언젠가부터] 해오다 지금 막 ~ 했다.
- 경험 : [과거 언젠가부터] ~했던 적 있다.
- 결과 : 과거에 ~해버렸다. 하지만 그것이 현재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것을 우리는 4가지를 분류해서 의미에 맞게 해석하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따라서 처음엔은 통상 '~했다' 라고 해석을 하지만 정확히는 해당 상황에 맞게끔 해석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현재완료 같은 경우 과거의 시점이 언젠가로 들어나기 때문에 구체적인 과거의 시간을 암시할 수 없습니다.
ex) I have wanted to give you this puzzle yesterday (x)
I wanted to give you this puzzle yesterday (o)
또한 have pp는 능동태 구문이기 때문에 뒤에 목적어가 붙을 수 있습니다..
ex) I have asked you to clean your room.
have been pp
현재완료 수동 = 과거수동태 + 현재수동태
아까 have pp와 차이점은 바로 능동태에서 수동태로 바뀌었다는 점인데요. 따라서 아까랑 해석할 때에도 조금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바로 능동이 아닌 수동으로 해석을 해주어야 합니다.
- 계속 : [과거 언젠가부터] 지금까지 ~ 되어왔다.
- 완료 : [과거 언젠가부터] 해오다 지금 막 ~ 되었다.
- 경험 : [과거 언젠가부터] ~된 적 있다.
- 결과 : 과거에 ~돼버렸다. 하지만 그것이 현재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아까와 가장 큰 차이점은 수동태로 쓰였기 때문에 뒤에 목적어가 붙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시험에서는 수동태 뒤에 목적어가 붙는지 안 붙는지 여부를 분석할 수 있는지 종종 내곤 합니다.
ex) I have been poored for over three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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