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 산 수치는 미얀마의 국부의 딸이자 2016년부터 미얀마의 실질적 국가원수로 자리잡은 인물입니다. 하지만 미얀마의 특성 상 군부의 권력이 강했으며 실질적인 국가원수의 자리에 있으나 군부의 세력을 잡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 총선에서 아웅 산 수치의 정당인 민족민주연맹이 거대 의석을 차지하게 되자 쿠데타로 실각하게 되었습니다.
아웅 산 수치가 민주화운동의 지도자가 된 8888 항쟁
88년 8월 8일 일어난 8888항쟁은 군부의 지배하에 놓여있던 버마에 대해 대학생이 반발해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게 되었으며 이는 군부에 의해 처참하게 짓밟히게 되었는데요. 군대를 동원하게 시위대를 무력진압하였으며 이는 이후 2021년 미얀마 민주화 운동 이전에 가장 처참했던 사건이었습니다.
미얀마는 아직도 군부가 독재하고 있으며 여전히 민주화를 위해 시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도 미얀마의 독재정권의 지도자인 군부들은 미얀마의 일반 대중을 학살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아웅 산 수치는 아버지인 아웅 산이라는 존재를 등에 업고 단숨에 민주화운동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이후 국민민주연맹 (NLD National League for Democracy) 라는 당을 창당하고 그 당의 의장이 되었습니다.
아웅 산 수치, 노벨상 수상 및 국민민주연맹 의장
아웅 산 수치는 그 공적을 인정받아 1991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게속해서 정치인으로서 활동을 하던 그녀는 80%의 의석을 차지하기도 하였으며 이후 군부의 준타는 해당 결과에 대해 압박을 가했으며 그녀를 계속해서 가택 연금 시켰습니다. 그녀는 15년을 2010년까지 가택연금을 지냈으며 이후 정치 활동을 하다 2016년 NLD의 대통령 후보로 나온 틴초 대통령이 당선되게 되었습니다.
틴초 대통령은 아웅 산 수치가 이끄는 당의 후보였으며 아웅 산 수치는 외교부 장관과 대통령 대변인을 겸직했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외국인이기 때문에 헌법 조항 상 그녀는 대통령이 될 수가 없었습니다. 배우자가 외국 국적이면 대통령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웅 산 수치는 권력을 잡은 상황에서도 군부의 시민들의 탄압을 방관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로 인해 명예시민권을 박탈당하기도 했으며 우리나라의 광주인권상까지 철회당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2020년 NLD 당이 압승하자 쿠데타를 시도, 아웅산 수치는 다시 연금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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