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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 위기대처 방안 기아 빈곤 정의와 녹색혁명 문제점

SUN 2022. 11. 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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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녹색혁명, GMO 식품 등이 나오고 있지만 현재도 기아와 빈곤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오히려 빈곤 인구는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왜 농업의 생산량은 증가하고 있는데 기아는 나아지지 않는 것일까요? 왜 현재도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고 있을까요?

 

우리는 녹색혁명을 통해 1970년대 이후부터 새로운 농업기술을 도입하고 많은 수확을 올리도록 화학비료 등으로 인해 대량 생산에 성공해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개발도상국에 온전하게 들어가지 않고 오히려 육류의 소비 증가로 인해 소, 돼지의 먹이가 되거나 심지어 가격 방어를 위해 남은 옥수수를 태워버리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 시점에서 과연 굶주리는 사람의 인원이 증가하지만 계속해서 먹거리 체계가 나아지지 않는 상황, 세계화된 세계 속에서 농업은 산업화가 되어서 개발도상국은 가난해서 물건을 사지 못하는 빈민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우리가 가난하면 외식을 할 수 없듯이 그들도 가난하기 때문에 음식을 살 수 없게 되었습니다.

기아와 빈곤의 정의 


기아 : 장시간 지속된 식량 부족으로 굶주리는 것
빈곤 :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한 물적 자원의 부족

빈곤은 기아에 비해서는 그나마 나은 상황이라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기아는 식량 부족으로 인해서 굶주리는 상태를 말합니다. 빈곤은 그나마 먹을 식량은 어느정도 조금이라도 마련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의 조건이 주어지지 않은 상태인데요.

 

이런 빈곤과 기아는 여러 국가에서 국제기구들이 강조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정의입니다. 이런 기아를 막기 위해 세계는 녹색혁명을 거치고 그 다음 2차 녹색혁명이라 불리는 GMO 식품을 생산했습니다.

 

GMO는 특정 유전자가 없는 다른 생물체에 유전자를 삽입해서 유용하게 변형한 것인데요. 예를들면 농약에 면역이 없는 농작물을 농약에 면역이 생기도록 하는 유전자를 변형에서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이 것은 유전자 변형이라는 윤리적 문제와도 당면해있지만 현재 학계에서는 대부분 gmo를 찬성하는 분위기입니다.

 

그 이유는 GMO에 대한 안전이 현재 조사한 바로는 안전성이 거의 검증이 되었으며  지금까지 심각한 하자가 없었으며 반대해야 할 근거 자료또한 부실하다는 이유로 노벨상을 받은 과학자 1/3이 찬성하는 성명을 내는 등 기아를 막기 위해서 대체로 쓰이고 있습니다.

녹색혁명의 문제점, 식량 위기 대처 방안


1970년대부터 선진국에 의해 시도된 녹색혁명은 문제점은 명확한데요. 기아가 줄지 않고 계속해서 늘어났다는 점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농업의 산업화, 이윤만을 추구하는 기업

다국적 기업의 손아귀에 들어간 농업, 농업 생산이 늘어난 후 기아가 줄지 않은 배경에는 이런 기업이 있는데요.  가격 방어를 위해 남는 옥수수를 불태우는 등 여러 사례가 있는데요. 식량이 대규모 생산으로 많아졌지만 이런 식량이 수익성이 없다면 방치하는 것이 기업의 현실이었습니다.

 

막대한 식량이라도 계속 공급한다면 가격 방어가 되지 않을 테니 버린다고 하는데요. 다국적 기업은 이렇듯 상품을 더 빨리 생산해 팔아치우기 위해 돈이 되지 않는다 싶으면 버리고 태워버리기 때문에 세계 식량 시장을 맡고 있는 소구모 다국적 기업의 횡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2. 비료 사용, 유가로 인한 가격 변동성

이런 녹색혁명으로 인해 넓은 지역에서 재배되는 농장에서는 수많은 비료가 사용이 되는데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서 2022년 식량위기가 오기도 했습니다. 이는 바로 비료의 최대 생산지인 우크라이나가 비료를 생산하지 못하자 가격이 올랐던 것입니다. 비료의 공급 또한 불안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화학비료에는 석유도 사용이 되는데요. 특히나 요즘 농업에서는 화학 농업이 대표적이고 농기계, 수송 등의 문제로 인해 석유가 많이 사용됩니다. 따라서 유가가 오른다면 농작물의 가격 또한 오르게 되는데요. 녹색혁명으로 대규모 생산을 하기도 하지만 그로 인해 농업이 세계화가 되면서 가격 변동성이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각 나라에서 생산해서 판매했지만 이제는 세계에서 값 싼 농작물이 많기 때문에 수입으로 자국의 농산품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렇게 가격이 타격이 받아서 오르게 된다면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바로 개발도상국 같은 돈이 없는 국가입니다.


3. 빈곤에 사용되지 않고 바이오연료, 축산에 사용되는 옥수수

바이오연로 50L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옥수수가 60KG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처럼 바이오연료는 친환경적으로 보이지만 그 내면에는 수많은 옥수수를 추출해야 하며 이런 옥수수를 개발도상국에 보낸다면 더 많은 빈곤을 극복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축산에도 많은 양의 옥수수가 사용이 되는데요. 소는 배부르게 먹지만 인간은 굴주리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는 아직까지 빈곤에 대해 국제기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직접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면서 계속해서 빈곤의 숫자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는 GMO와 녹색혁명 이지만 생산량 증대라는 것만 보고 분배 구조는 생각하지 못한 것이 빈곤이 아직까지 남아 있으며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이유입니다.

 

직접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는 UN과 국제기구가 있는 이유이며 이것을 선진국 같은 나라에 계속해서 압박을 넣어야 합니다. 사실 우리가 빈곤을 위해 쓰는 비용은 국방비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적습니다. 0.2% 정도밖에 되지 않을 겁니다. 인간의 가장 보편적인 권리 인권을 보호하는 것이 바로 세계의 평화를 찾는 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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