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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코로나19 상인 위로 중 "손님 적으니 편하시겠네" 발언

SUN 2020. 2. 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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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현 총리가 코로나19로 인하여 상인들이 장사가 잘 안되는 상황에서 "손님 적으니 편하시겠네" 라고 말하면서

현재 안좋은 경기상황에서 자칫하면 기름붓기가 되는 상황에서 망언이라고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현재 자영업자들에게는 장사가 정말 안되는 시기인만큼 발언이 경솔했다고 생각되는데요. 하지만 정총리 측에서는 해당 사람과 이전에 아는 사람이라 농담식으로 말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사장이 아닌 점원에게 말했다면서 논란을 일축시키려 하고 있는데요.

신총 명물거리 카페 방문 출처/연합뉴스 

만약에 상대가 자영업자인 사장이었고 모르는 사이였다면 이 발언은 정말 문제가 되었을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점원을 대상으로 한 말이고 일전에 알던 사이라고 했습니다. 국회의원이 되기 전에 회사 다닐 때부터 알았다며 친밀감을 표해서 편하게 해드리려는 뜻이였다고 말하면서 논란을 일축 되는 것처럼 보이고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은 언행을 조심히 다루어야 하는게 국회의원이자 정치인이지만 너무 무리한 도덕적인 요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한편으로는 걱정이 됩니다.

정치인도 청렴한 것이여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 정치는 인신공격을 이유로 어떤 흠집이라도 잡히면 찌르려 하는 이거야말로 이전 조선시대의 붕당정치때라도 된 것처럼 너무나도 정치인에게 많은 도덕적인 요구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가끔 회의가 들 때도 있습니다.

 

정총리의 발언은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말장난이라도 상인들에게는 큰 실망감을 안길 수 있거든요.

하지만 이런 발언들 하나하나 지적해서 문제를 삼는다면 할 말이 없을겁니다.

흠집을 잡으려고 작정하고 말을 집어낸다면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혐오적인 표현을 사용하고 있거든요.

 

물론 그 혐오적인 표현들은 사소한 것이라도 프레임을 쓰면 쉽게 그사람에게 공격을 가할 수 있기에 이런 발언을 문제

삼는 것은 지나친 확대해석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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