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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에서 노예가 된 흑인 "노예12년" 영화 리뷰(앞부분스포)

SUN 2020. 2. 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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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mon Northup is my name....I am who I say.

안녕하세요!

처음 블로그를 써보는데 제가 이번에 소개할 소재는 영화입니다.

영화중에 미국 아카데미 작품상을 탄 그리고 BBC에서 선정한 100선중에 있는 "노예12년"

영화를 소개해 줄까 합니다.

제목에서도 느끼는 이미지는 미국의 인종차별때의 노예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이 영화의 주인공의 내용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거라 보고나서 마음한편이 울컥하더라고요.

당시 미국에는 노예제도가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흑인이 노예는 아니였는데 일명 자유인이라고 영화에서는 해석되는 계층이 존재했습니다.

해당 주인공은 처음부터 자유인 신분이였으나 백인 두 사기꾼한테 넘어가서 한순간에 가족들과 떨어진 채

노예시장에 팔리게 됩니다.

사기꾼에게 사기를 당하는 중인 주인공

결국 주인공은 노예로 팔려가게 되고 그곳에서 계속 노예시장에서 주인을 바꿔가며 고생스러운 나날을 보냅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음에도 많은 상을 받게 되었는데요.

미국 아카데미 각본상, 주연상, 골든그로브 작품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노예12년" 은 비록 자유인 신분이지만 아직까지 흑인의 천대받는 상황이 작품속에 그대로 녹아들어가 있습니다.

당시 시대에 흑인은 자유인 신분일지라도 한순간에 노예로 전락할 수 있는 법의 보호가 백인보다 취약했는데요.

주인공 솔로몬 노섭과 다른 노예들은 인간 이하 가축보다 천한 물건 취급을 받게 되는데요.

이런 사회에서 작품에서는 표현, 동작등을 통해 흑인에 대한 차별들을 섬세하게 묘사했습니다.

흑인차별시대 1800년대의 미국사회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노예12년

그곳에는 정말 가슴에 와닿는 명대사들이 존재하는데요.

솔로몬 노섭 "살아남고 싶은 게 아니야, 살고 싶은 거지" 라는 역설적인 표현은 당시 노예들이 살아도 산게 아닌

삶을 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다른 주인공인 브레드 피트 "정당하고 올바른 일은 모두에게 그래야 해요. 백인이든 흑인이든."

무게가 있는 주제가 들어있지만 보는 내내 시간가는줄 모르고 본 영화입니다.

일례로 제가 저번에는 트리오브라이프라는 영화를 봤는데 그 영화는 이 영화처럼 보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너무 철학적인 얘기가 많았거든요.

반면 이 노예12년은 주인공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 생각하는데 생각이 많이 드는 영화는 아닙니다.

그래서 청소년분들이나 성인분들 모두에게 추천하고픈 영화입니다.

 

https://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90901&mid=22822

해당 링크를 통해 이 영화를 보고자 하시는 분들은 예고편을 보시기 바랍니다.

제 기준으로는 예고편이 마음에 든다면 영화는 거의 90%는 마음에 들거든요

이번에는 미국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노예12년 영화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해당 인종차별에 대한 이야기, 실제지만 영화같은 스토리! 노예 12년

실제로 일어날 일로 해당 주인공이 "노예12년"이라는 책을 1800년대에

출판했습니다. 그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영화를 한 것이니 영화를 보실 분들은 책도

같이 읽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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