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유통기한 및 보관상태, 신선도 확인 방법

예전에는 몰랐던 사실이지만 자취를 하면서 알게 된 것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자취할 때 가장 많이 먹던 계란의 유통기한이었습니다! 

 

사실 자취할 때 초반에 계란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하고서 마트에서 1판에 파는 것을 구매했다가 점점 맛도 없어지고 뭔가 느끼한 느낌이 들길래 찾아봤더니 계란의 유통기한이 지나가는 과정이었더라고요.

 

그리고 싸게 파는 계란일수록 질이 안좋기 때문에 싸게 많이 사는 것보다 신선한 계란을 조금 사서 유통기한에 맞게 먹는 편이 더 좋을 것 같더라고요. 

 

계란의 유통기한은 얼마정도 되는지 그리고 보관법과 상태 확인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계란에 적혀있는 숫자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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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 자세히 보시면 이런 식의 숫자가 적혀있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이것이 유통기한은 아니고 산란일을 나타낸 숫자입니다. 맨 앞의 4자리가 바로 닭이 달걀을 낳은 그 산란일인 만큼 산란일이 가까울수록 더 신선한 계란이겠죠?

 

맨 마지막 숫자는 바로 사육환경의 등급인데요. 숫자가 낮을수록 더 좋은 환경에서 자란 닭이 낳은 달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마트에서 파는 달걀들은 유통기한이 그렇게 길지가 않아요. 길어봤자 한 달 정도 쯤이기 때문에 계속 방치해둔다면 달걀의 상태가 안좋아지면서 꺨 때 쉽게 깨지거나, 노른자가 탱글하지 않고 깨자마자 바로 흰자처럼 찌그러지는 것을 보게 될 거예요.

출처 / 브런치

유통기한이 지난 달걀은 언제까지 먹을 수 있을까?

 

달걀 같은 경우 그렇게 빨리 상하지 않는 특성 덕분에 냉장보관을 하고 있다면 3주 즉 21일 까지는 먹어도 크게 상관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맛이 신선한 것보다는 덜하기야 하겠지만 인체에 유해하진 않으니 유통기한이 지나고 3주가 KEY POINT입니다. 

만약 3주가 넘어갔다면 그것은 섭취 안하는게 건강에 좋으실 거예요! 

계란 신선도 확인 방법 

 

만약 유통기한이 얼마인지 기입을 안해놨거나 모르는 경우에는 계란의 신선도를 직접 확인해보는 방법이 있는데요.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노른자의 상태 확인

 

질이 안좋은 계란의 특징은 게란프라이를 하려고 후라이팬에 넣자마자 노른자가 깨져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또한 껍질을 깔 때에도 너무 쉽게 까지거나 흰자와 노른자가 섞여있는 경우, 계란 흰자가 투명할수록 오래된 계란이라 하니 그 점 유의해서 한 번 확인해보세요! 

 

2. 계란 흔들어보기

 

가장 단순한 방법이지만 신선한 계란일수록 계란 안의 수분 덕분에 소리가 적게 난다고 해요. 하지만 계란을 오래 놔둘수록 그 안의 수분을 잃어가면서 계란 안에 빈 공간이 생기게 되는데요. 그로 인해 찰랑거리는 소리가 날 정도로 공간이 비어서 오래된 계란일수록 출렁이는 소리가 난다고 하네요! 

 

3. 물에 계란 담가보기

 

계란을 물에 담갔을 때 빠르게 가라앉는다면 신선한 달걀이라고 합니다! 바닥과 수평을 이룰 때 시넌한 것이라고 하니 이 점도 활용해보시면 될 듯 해요. 또한 계란의 냄새를 한 번 맡아봐서 악취가 난다는 느낌을 받으면 먹지 않는 편이 좋으실거예요. 신선한 달걀은 냄새가 없는 무취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이라면 계란입니다.

하지만 이 계란의 유통기한도 있는 식품이고 또한 가공된 음식이 아니기에 그 유통기한을 기준올 3주를 넘어가는 시점에서 섭취를 하면 아무래도 건강에 안좋을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면서 유통기한이 많이 지난 계란을 섭취하면 안됩니다! 

 

계란의 특성 상 유통기한이 적혀있지 않기에 하나 팁을 드리자면

 

산란일 기준으로 실온 보관 30일, 냉장보관 40~45일 정도의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유통기한을 까먹으신 분은 이 산란일 기준의 유통기한으로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