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컵라면 국물로 컵라면 계란찜 해먹는 법! 초간단 레시피

컵라면 계란찜

 

요즘 유튜브나 다른 플랫폼에서 컵라면 계란찜이라고 뜨더라고요!

군대 전역 후 먹어보고 싶은게 많던 저에게 이 컵라면 계란찜도 혹하게 다가오는 덕분에 이렇게 계란찜을 해먹게 되었습니다. 평범한 계란찜과 달리 라면국물로 만든 컵라면 계란찜! 특별한 것을 먹어보고 싶거나 궁금한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아무래도 라면 국물이 마법의 국물이라고 할 만큼 호불호가 거의 없이 모두들 맛있게 먹는 것처럼 컵라면 계란찜도 라면과 같은 비슷한 맛이 나기에 저는 조금 짜기는 했었지만 오늘만큼은 다이어트를 생각하지 않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재료

 

1.  컵라면 국물 1/5 정도 (100ml)  컵라면은 빨간 국물이 있는 걸로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2. 계란 2개 / 계란 2개를 풀면 100ml 정도 되기에 양을 맞춘 겁니다.

3. 랩 (호일 절대 안됨) 

 

기호에 따라 파, 참깨, 양파 등을 넣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먼저 라면을 다 먹고 국물만 조금 남겨놓으면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작은 컵 기준으로 1/5 정도 남기니 100ml 정도 되더라고요.

이렇게 남은 국물에 저는 대파를 썰어서 넣어먹었어요.

대파또한 어느 요리에 들어가도 식감도 좋고 맛이 풍부해져서 항상 넣어먹거든요. 저는 라면은 새우탕으로 했는데 의외로 새우탕의 후레이크가 컵라면 계란찜을 만들 때 식감이 더 좋게 해주더라고요.

이제 게란 2개를 깬 다음 그릇에 넣어 잘 풀어줍니다. 

라면 국물을 제가 조금 많이 넣는 바람에 조금 짰던거 같아요.

저는 보시면 130ml 정도를 넣고 했지만 100ml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

제가 먹었을 때 1/5 조금 넘게 남아서 그런지 여러분들은 100ml 맞춰서 넣으시면 정말 맛있을 거예요. 

이렇게 계란 2개를 깬 ml를 재보았습니다.

재보니 거의 딱 100ml가 되더라고요. 다른 유튜브나 그런 곳에서도 항상 계란과 국물의 비율을 맞춰서 넣으라고 했으니 100ml를 생각하시고 넣으시면 될 것 같아요.

물론 게란을 더 넣어먹으실 분들은 그 계란 비율에 맞게 남겨주시면 되고요. 

이렇게 계란을 다 섞어줬습니다.

이제 랩을 준비한 후 씌어주면 되는데요. 

랩을 씌어준 후 젓가락이나 다른 것으로 구멍을 내주시면 됩니다.

구멍을 내주신 후 전자레인지에는 약 4분 정도 돌려주시면 맛있는 계란찜이 완성되는데요.

 

여기서 랩이 없으시다고 해서 못하는 것은 아니라 1분 정도 돌리시고 잘 저어주신 후 또 1분정도 돌려주시면 랩이 없어도 계란찜이 완성되니 랩이 없으시면 랩 없이 만드셔도 가능합니다! 

저는 다 된 후에 깨를 조금 뿌려주니 맛이 더 고소해지더라고요.

간단하면서 라면 국물을 이용해 후식 느낌으로 계란찜을 먹으니 풍족한 점심이 되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라면 국물을 이용하여 계란찜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가끔씩 이렇게 먹어주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한 번 맛있는 라면 국물을 품은 계란찜을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