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4월 일본 지바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북 단일팀으로 뛴 사실을 아시나요? 이제 시간이 많이 지나 사람들의 기억에 잊혀지고 있지만 그 당시 88서울 올림픽 대회 이후 그 당시 탁구 정상이었던 중국을 이겨내고 우승을 차지한 사건이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상상도 못한 단일팀에 성사되면서 한민족의 뜨거움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에 이 단일팀이 이뤄진 적이 없었기에 더욱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두 선수는 호흡을 맞춰 우승을 거뭐지면서 친해지는 것은 남북이 결국 한민족이었음을 드러냈습니다. '마녀' 덩야핑, 가오준 이기기 위한 남북 단일팀.. 작은 통일 이뤄내 당시 중국은 탁구에서 정상이었고 중국의 팀 '덩야핑' '가오준'은 세계랭킹 1,2위를 다투던 선수들이기에 당연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