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은 도로에 여러 변수상황이 많죠. 땅이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얼기도 하고 눈때문에 미끄러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여름철보다 조심을 해야 하는 상황이 많은데요. 게다가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미끄러지는 사고도 많기 때문에 겨울철을 앞두고 타이어를 관리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그러면 과연 겨울철에는 타이어의 공기압을 어느정도로 유지해야 할까요? 이번에는 겨울철에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철 적정 타이어 공기압 확인 방법
적정 타이어 공기압 안내되어 있는 위치
- 차량 문 안쪽의 스티커
- 차량 메뉴얼
- 연로 주입구의 뚜껑의 안쪽
보통은 차량 문 안쪽에 있는 스티커를 확인하면 있을 것입니다. 차량과 타이어에 따라 적정 공기압은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차를 꼭 확인해야 하는 것입니다.
차량 공기압의 적정 수준은 최대 공기압의 80% 정도로 유지해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타이어의 표면에는 최대 공기압 수치(Max, psi)라고 기입이 되어 있습니다. 이것의 80% 정도 수준을 유지해주면 좋습니다.
따라서 승용차 기준 30~34 psi 정도, RV같은 승용차에 비해 큰 여가용 차량의 경우 35 ~ 40 psi를 넣는 것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이는 평균적인 것이며 차량마다 적정 공기압은 다르기 때문에 참고해서 넣으셔야 합니다.
물론 겨울철은 여름철 보다 공기압이 낮게 될 경우 제동 기능이 저하되어 좋지 않기 때문에 1~2psi 정도 더 넣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기는 합니다. 또한 무게가 많이 나가는 차량도 공기압을 높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공기압이 빨리 낮아지는 이유 / 공기압 낮으면 발생하는 문제점
겨울철에는 온도가 추워지면서 공기수축 → 공기압 감소
지면에 닿는 타이어 면적이 증가하면서 속도 감소
타이어 수명도 빨리 닳아.. 제동기능 약화 및 핸들 조정성 약화
여름철보다 겨울철에 공기압 경고등이 자주 뜨는 것을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겨울이 되면 기온이 추워지기 때문에 공기가 수축되면서 더 빨리 공기압이 빠져나가기 때문인데요.
공기압이 낮으면 지면에 닿는 타이어 면적이 넓어지면서 마찰이 증가하고 속도가 느려지게 되는데요. 또한 타이어 모양이 변형되어서 터질 위험도 존재하기 때문에 항상 적정 공기압을 맞춰주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공기압이 낮을 경우 타이어 마모가 빨리 되기 때문에 타이어의 수명 또한 단축됩니다. 그리고 타이어 파손 및 핸들 조정성 약화, 제동기능 약화 등 다양한 타이어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떄문에 겨울철에는 한달에 한번씩은 공기압을 점검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에 특히나 많이 관리해야 하는 타이어 및 공기압, 안전운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조치겠죠?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하게 넣으셔서 겨울철도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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