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코로나19로 세계 경제는 주춤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경험했던 금융위기인 리먼사태와 함께 둘의 경제 위기 극복에 대한 차이점에 대해 서술해보고자 합니다. 둘은 양적완화라는 공통적인 정책을 사용한 반면 다른 부분에서는 차이점이 드러나기도 하는데요.
코로나19는 다행히 미국의 재빠른 대처와 세계 각국 또한 양적완화를 통해 빠르게 회복을 거두었고 경제는 팬데믹 속에서도 계속해서 오르는 추세를 보였지만 2022년 6월 기준 경제가 여러 상황이 곂쳐서 냉랭한 시기를 겪고 있는데요.
코로나19 경제위기와 리먼브라더스 사태 공통점
양적완화, 금리인하 등 확장적 통화정책 시행
두 상황 모두 양적완화라는 카드를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리먼브라더스 사태 때 처음 등장한 개념인 '양적완화'는 중앙은행이 시장에 돈을 푸는 형식으로 경제를 살리는 형식입니다. 이 경우 리먼브라더스 때 금리인하 만으로 해결되지 않았던 계속되는 달러의 침체를 막아줄 수 있었는데요. 이번에도 양적완화가 등장했습니다.
당시 전통적인 통화정책으로 통화량을 조절해 금리를 건드리는 방식을 사용해 왔지만 리먼브라더스 사태 때는 금리가 0%대 였기 때문에 더 내릴 금리가 없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따라서 양적완화를 통해 한계에 봉착된 난제를 해결, 이후 양적완화는 여러 국가에서 줄곧 쓰이게 되었습니다.
이후 무제한 양적 완화를 통해 유동성 공급을 통한 금리 하향을 한 것입니다.
코로나19 경제위기와 리먼브라더스 사태 차이점
리먼브라더스 사태 때 기업구제 위주였던 반면 코로나19 민생 구제 방안 증가
리먼브라더스 당시에는 은행이 줄줄이 파산을 하기 시작하면서 기업을 살리기 위해 많은 돈을 썼는데요. 특히 AIG를 살리기 위해 천문학적인 돈을 미국 정부를 쏟아 부은 것과 이 돈으로 성과금을 지급한 것에 대한 파장도 컸을 만큼 기업을 살리기 위해 양적완화를 실시했으며 통화정책을 중점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19 경제위기 때는 미국은 재난 보조금, 연방학자금 대출 등 재정정책을 하면서 민간에 대한 재빠른 경제 정책을 실시했는데요. 이는 기업이 아닌 국민 개개인을 위해 신경을 쓴 것으로 보이며 재정정책을 하면서 빠른 효과를 본 것도 이번 코로나19 경제위기를 넘긴 배경에 있습니다.
결론 - 금융위기
금융위기 때는 금융기관에 대한 신뢰가 감소하며 인출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는 뱅크런이 될 수도 있으며 미국인이 해외투자 자산도 다 거둬들이면서 자칫하면 세계 경제가 휘청일 수 있습니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라 달러가 유출되면서 그 속도를 이겨내지 못하고 달러가 하락하는 폭보다 원화가 하락하는 폭이 커서 환율이 급등하게 됩니다.
코로나19 상황 때도 이와 같은 경우가 나타날 수 있었지만 미국의 재빠른 양적완화 및 재정정책으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습니다. 2008년 처음 등장한 양적완화는 통화정책으로 중앙은행이 은행에게 사람들이 믿고 대출할 수 있도록 돈을 뿌리는 과정으로 이로 인해 냉랭한 경제가 조금씩 풀리고 금리 인하와 더불어 달러의 약세가 멈추게 되고 차츰 정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코로나19때는 재난지원금, 연방 학자금을 통해 조금 더 민생을 위해 썼으며 리먼브라더스 때는 은행의 부도가 심각했기에 은행 위주의 통화정책을 사용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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