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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츠곡선 지니계수 계산 방법 차이 - 경제학 불평등 해소

SUN 2022. 6. 1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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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츠 곡선이란?

로렌츠 곡선은 한 사회의 인구의 소득 분배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가로축에는 인구의 누적 비율, 세로축에는 소득의 누적 비율을 관계를 그래프로 표현한 것이다.

 

이는 한 사회의 소득분배 및 부의 불평등에 대해서 알 수 있으며 지니계수는 이 그래프를 기반으로 0 ~ 1 사이의 값을 측정해 소득이 얼마나 불평등한지 측정하는 지표이다. 

가로축의 누적 비율을 100%로 잡은 후, 세로 측은 소득을 모두 누진적으로 합한 비율을 100%로 해놓는다. 인구의 누적비율 vs 소득의 누적비율을 알아보는 것이다. 

 

파란색으로 된 대각선은 부가 가장 평등하게 분배되었을 가상의 선이며 현실에서는 로렌츠 곡선으로 휘어진 형태로 나타나게 되며 이 로렌츠 곡선이 얼마나 처져있는 것에 따라서 달라진다.

 

즉 로렌츠 곡선이 대각선에 가까울수록 소득이 평등하게 분배되는 것이며 로렌츠 곡선이 대각선과 반대로 휘어질수록 부는 불평등한 상태인 것이다.

 

여기서 지니계수는 A / A+B 라는 공식을 통해 구해지며 지니계수가 0으로 갈수록 평등해지는 사회이고 1로 갈수록 불평등한 사회이다. 이는 로렌츠 곡선이 처질수록 A의 비율이 늘어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1쪽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해주면 된다. 

 

로렌츠 곡선은 항상 (0,0)에서 시작해 (1,1)로 끝나는 그래프이며 X와 Y의 관계는 하위 X%의 인구가 Y%의 소득을 차지한다는 것으로 보면 된다. 

이 그래프에서 로렌츠 곡선의 x축과 y축을 살펴보자

 

로렌츠 곡선의 x축이 20% 일 때 즉 소득이 하위 20%인 사람들의 y축은 5%이다. 즉 소득이 하위 20%의 사람들이 국가 전체 소득의 5%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그래프에서 perfect equality라고 되어 있는 대각선이 아까 말한 완벽한 평등한 상태이며 로렌츠 곡선은 이 perfect equality 대각선과 사이의 면적이 넓어질수록 불평등함을 의미한다.

 

 

 

부의 재분배 필요성

지니계수는 현재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지니계수 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등 다양한 나라의 지니계수는 1에 가까워 지고 있으며 이는 불평등이 점차 늘어난다는 것이다. 불평등이 늘어난다면 부의 되물림이 심해지고 계층 사다리가 꺾일 가능성 및 사회 범죄가 급증할 수 있으므로 정부는 부의 재분배를 통해 계속해서 불평등을 해소해주어야 한다.

 

이 불평등을 해소해주는 방안에 대해서 자유주의자는 개인이 번 돈을 왜 국가가 임의로 걷어서 재분배를 해주냐고 불만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개인의 돈에는 노력 뿐만이 아닌 주어진 환경 + 운적 요소 + 차별적인 사회의 여러 요소가 포함된다고 여러 학자들은 보고 있으며 사회의 공생 및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라도 부의 재분배는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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