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관련 포스팅/조선시대

태종 이방원 드라마 주상욱 등장인물 정리

SUN 2021. 12. 12. 21:04
반응형

KBS 대하드라마 32부작 태종 이방원 

요즘들어 사극의 드라마가 별로 나오지 않았는지 이번에 KBS에서 대하드라마로 태종 이방원을 방영하기 시작했다. 1화부터 시청률이 8.7%라는 양호하게 나오면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출연 배우로는 주상욱, 김영철, 박진희, 예지원, 염호섭 등으로 원로 배우들 뿐만 아니라 드라마로 많은 인기를 누렸던 배우들까지 총집합해서 연기력또한 보장될 뿐만 아니라 드라마의 분위기 또한 엄중해 사극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는 작품이다.

출처/ KBS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해당 드라마의 장르는 퓨전 사극이 아닌 대하드라마인 만큼 정말 단비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기존에 이성계가 주인공으로 주로 쓰인 반면 이번에는 태종 이방원을 주인공으로 야망에 찬 이방원의 모습을 과연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가 된다. 

 

 

 

태종 이방원 

태조 이성계의 다섯 번째 아들로 조선 개국을 위한 기틀을 다지고 왕자 중에서 가장 업적이 뛰어났다고 볼 수 있다.

 

머리가 좋고 날카로운 판단력을 가졌지만 대의를 위해 가차 없이 칼을 휘두르는 냉철함을 가지고 있는 인물 

 

조선 개국을 위해 정몽주를 살해하자 그 때 부터 이성계의 눈 밖으로 났으며 결국 왕자의 난을 일으키고 형인 정종을 대신해 자신이 조선의 제 3대 왕이 되게 된다. 

 

인간 이방원이 느꼈던 감정을 드라마를 통해 재해석하며 자신의 아들인 세종에게 왕의 무게를 전한다. 

 

 

태조 이성계

 

고려의 무장이자 조선의 개국한 장본인. 위화도 회군으로 정권을 장악하고 무장 답게 영웅적 풍모와 용기를 가지고 있다. 

 

홍건적, 왜구를 차례대로 물리치면서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마지막에 부당하다 여긴 요동 정벌에서 위화도 회군을 하게 되면서 실질적인 권력을 장악했다. 

 

하지만 말년에는 자신의 아들들이 싸우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으며

그에 충격을 입고 성을 떠나게 된다. 

 

 

 

민씨 - 이방원의 부인  

사실 이전의 드라마에서는 거의 존재감이 없던 민씨가 이번 드라마에서는 존재감이 큰 것도 하나의 대하드라마의 묘미다.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여장부라는 소개인 민씨는 아름답고 총명함으로 유명했다.

 

민씨는 여흥 민씨 가문의 인력을 동원해 자신의 남편인 이방원을 왕위까지 올라가는데 힘을 쓰며 결국 왕비가 되게 된다. 

 

하지만 태종은 그 이후 민씨를 점점 옭아매기 시작하고 결국은 민씨의 가문을 파괴하기까지 이른다. 과연 어떤 이유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드라마에서 알아보자. 

 

 

 

강씨 - 이성계의 부인 

 

조선의 초대 왕비이자 과감한 결단력을 지닌 여인이다. 

 

귀족의 가문의 여식으로 태어나 이성계를 만나고 결국 왕비까지 된 여인으로서는 이 시대에서 가장 성공했다 할 수 있다. 

 

강씨는 조선이 건국된 뒤 정도전 등의 개국공신들을 회유하고 협박하여 자신의 아들인 막내 이방석을 세자에 앉힌다.

 

하지만 이것은 비극의 시작이 되고 이방원은 그런 세자 책봉을 못마땅하게 여겨 난을 일으킨다. 

 

 

 

드라마의 시점 

이전 드라마 관련 가장 성공했던 대하드라마는 '정도전'일 것이다. 해당 드라마는 정도전의 생애 전반에 걸쳐 고려 말부터 조선 초 까지의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 태종 이방원은 이방원이 중심이기 때문에 1화부터 요동 정벌을 하러 간 이성계가 나온다. 아마 시점은 요동정벌에서 위화도 회군을 하고 난을 일으키는 순간부터 이방원의 왕자의 난을 기점으로 드라마의 중간부를 돌입하고 마지막에는 이방원이 늙고 세종에게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으로 끝이 날 것으로 보인다. 

 

32부작의 긴 대하드라마로서 많은 준비를 한 듯한 태종 이방원!

토,일 드라마로 오후 10시에 시청할 수 있다.

 

반응형